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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순신, 승리의 노래

리순신을 잊으면 역사를 잊는 것이다. 역사를 잊으면 나라를 잃으며, 나라를 잃으면, 우리의 땅과 미래를 모두 잃게 된다. 역사를 잊은 사람에게 피눈물의 보복이다. 옳다고 생각한 말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는 시인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시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회는 병든 사회입니다. 병든 사회는 치유되어야 합니다. 한산섬을 읊어대던 고뇌와 외로움이 전혀 의도하지 않게 끝내 파면과 구속과 고문 그리고 백의종군으로 이어졌지만, 올바르게 살아온 길에 함께한 사람들의 오직 나라를 위한 노력이 지금의 우리들을 존재할 수 있도록 하신 밑거름이기에 존경하고 흠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리순신 노래가 불멸토록 끊임없이 불리어지는 사회는 건강합니다. 나의 노래가 웅대한 조선의 영광을 갈망해온 그 ..
리순신을 잊으면 역사를 잊는 것이다. 역사를 잊으면 나라를 잃으며, 나라를 잃으면, 우리의 땅과 미래를 모두 잃게 된다. 역사를 잊은 사람에게 피눈물의 보복이다.
옳다고 생각한 말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는 시인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시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회는 병든 사회입니다. 병든 사회는 치유되어야 합니다.
한산섬을 읊어대던 고뇌와 외로움이 전혀 의도하지 않게 끝내 파면과 구속과 고문 그리고 백의종군으로 이어졌지만, 올바르게 살아온 길에 함께한 사람들의 오직 나라를 위한 노력이 지금의 우리들을 존재할 수 있도록 하신 밑거름이기에 존경하고 흠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리순신 노래가 불멸토록 끊임없이 불리어지는 사회는 건강합니다.
나의 노래가 웅대한 조선의 영광을 갈망해온 그 고귀한 승리를 말하기에 아직도 부족하지만, 만인에게 오래도록 회자되어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기에 때늦은 후회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 최두환, 서문 <어느 시인의 두 번째 편지> 중에서
●최두환 작가
△경남 창원 출생(1947)
△마산고, 해군사관학교, 경남대 대학원(경영학박사), 경상대 대학원(동양사 문학박사)
△《한맥문학》 시 등단
△한국저작권협회, 한맥문학, 한국문학방송,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문학세계, 작은문학, 진해문인협회 회원
△백상출판문화상, 충무공선양대상, 충무공 리순신 대상 단체상, 대통령 표창 수상. 보국훈장 삼일장 수훈
△시집: 『서사시,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 『7년만의 사랑』, 『여름날 아귀찬 흑백 바다 일기』, 『목련의 옛사랑』
△연구서: 『새 번역 난중일기』, 『새 번역 초서체 난중일기』, 『완역 임진장초』, 『리더십의 발견 충무공 리순신의 휫손』, 『강강수월래 연구』, 『충무공 리순신, 대한민국에 告함』, 『충무공 리순신 전집』(전6책), 『리순신의 리더십, 성공 리더십』, 『세계 제일의 제독 리순신 평전』, 『산해경의 비밀 읽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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