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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남편들

서른여섯 되던 해 봄, 운명적으로 찾아온 문학은 인생의 등불이요 환희였습니다. 수필은 제 마음 밭에 희망과 풍요로움을 가꾸어 줍니다. 등단 후 십 년 동안 많은 내적 갈등을 겪어오다가 뒤늦게 수필에 정진해서, 이제야 부족한 수필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어서 지천명 나이에도 소녀처럼 쑥스럽고 가슴이 설렙니다. 앞으로 더욱 마음 밭을 갈고 닦아서 좋은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을 하늘에 계신 친정어머니와 아직도 귀여운 막내딸로 예뻐해 주시는 아버님, 사랑하는 남편과 제 분신인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 이미선,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서른여섯 되던 해 봄, 운명적으로 찾아온 문학은 인생의 등불이요 환희였습니다. 수필은 제 마음 밭에 희망과 풍요로움을 가꾸어 줍니다.
등단 후 십 년 동안 많은 내적 갈등을 겪어오다가 뒤늦게 수필에 정진해서, 이제야 부족한 수필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어서 지천명 나이에도 소녀처럼 쑥스럽고 가슴이 설렙니다.
앞으로 더욱 마음 밭을 갈고 닦아서 좋은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을 하늘에 계신 친정어머니와 아직도 귀여운 막내딸로 예뻐해 주시는 아버님, 사랑하는 남편과 제 분신인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 이미선,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이미선 수필가
△강릉출생
△숙명여대 교육학과 졸업
△《예술세계》 수필부문 등단(1998)
△《글의세계》 이사·심사위원(신인문학상). 한국예술문화봉사단 수석홍보이사
△수원문인협회 감사, 예술시대작가회 부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숙대문학인회, 숙대세계여성문학관 여성문인, 수원문인협회 회원
△모윤숙문학상 수필대상, 노천명문학상 수필본상 수상
△수필집 『꽃 예찬』 , 『나무늘보의 미학』, 『추억의 소리 그리운 소리』, 『행복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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