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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리칸의 뒤안길

본 연작 장편掌篇으로 엮어진 ‘코메리칸의 뒤안길’ 중 제1부 ‘딱지를 위하여(부제: 미제면허증)’는 당초 ‘베니스 갈매기’란 중편으로 탈고하였으나 금번 출판을 하면서 제목을 바꿔 달았고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어느날 성질 급한 한 청년(김성기)이 잘 다니던 한국의 직장을 순간적으로 때려치우고 미국으로 불법 입국해 살다가 우연히 과거에 알았던 한 여인을 만난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웃지 못할 우여곡절을 거치며 겉핧기나마 미국사회를 익히고 소위 영주권이라는 공인된 ‘코메리칸의 딱지’를 얻기 위해 여러 과정을 헤쳐가는, 픽션과 논픽션을 적절히 조합하여 엮은 것이 이 소설이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으로 소설적인 흐름의 맥을 이어가며 아울러 ‘삶의 희로애락’에 대한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
본 연작 장편掌篇으로 엮어진 ‘코메리칸의 뒤안길’ 중 제1부 ‘딱지를 위하여(부제: 미제면허증)’는 당초 ‘베니스 갈매기’란 중편으로 탈고하였으나 금번 출판을 하면서 제목을 바꿔 달았고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어느날 성질 급한 한 청년(김성기)이 잘 다니던 한국의 직장을 순간적으로 때려치우고 미국으로 불법 입국해 살다가 우연히 과거에 알았던 한 여인을 만난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웃지 못할 우여곡절을 거치며 겉핧기나마 미국사회를 익히고 소위 영주권이라는 공인된 ‘코메리칸의 딱지’를 얻기 위해 여러 과정을 헤쳐가는, 픽션과 논픽션을 적절히 조합하여 엮은 것이 이 소설이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으로 소설적인 흐름의 맥을 이어가며 아울러 ‘삶의 희로애락’에 대한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고 더하여 심각성 보다는 재미성이 가미된 얘기로 꾸미고자 하였다.
참고로 이 이야기의 시대 배경은 한국이 한창 IMF로 고달프던 2000년대 전후이며 따라서 일부 상황 설정이 현 시대와는 정서가 다소 다를 수도 있으나, 소설이 꼭 그 시대에 맞춰 정형화시켜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기에 차제에 감히 단행본으로 묶을 결심을 했다.
― 손용상, <서언> 중에서
■ 손용상 소설가
△필명 손남우(孫南牛)
△경남 밀양 출생(1946)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방생> 당선(1973)
△≪문예감성≫ 시조 신인상(2011)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미주한국문인협회(소설가협회) 회원
△현재 미국 달라스 거주(ysson0609@naver.com)
△blog.koreadaily.com/ysson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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