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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객의 횡설수설

내게 있어 글을 쓴다는 사실에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을 무한정 헤매고 다닌 적이 무척 많았다. 그것은 너무나 늦은 나이에 문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선 것이 마음에 부담을 가졌기 때문이다. 늦은 것을 탓하기 전에 무엇을 했느냐하는 것이 더 미움을 만들어 주었기에 후해성이 너무나 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늦으면 늦은 대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는 것도 하나의 위로는 가능했다. 멈추지 못하고 앞길을 헤쳐 나가야하는 목적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때 성공이라는 이정표는 자기가 원하는 부표를 찾을 것이다. 영광이라는 것은 보일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어느 것을 위하는 마음이 진심을 가지고 금맥을 캐내는 것인지 알게 된다면 어느 작품이라도 자신이 써내는 기쁨의 주변에서..
내게 있어 글을 쓴다는 사실에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을 무한정 헤매고 다닌 적이 무척 많았다. 그것은 너무나 늦은 나이에 문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선 것이 마음에 부담을 가졌기 때문이다. 늦은 것을 탓하기 전에 무엇을 했느냐하는 것이 더 미움을 만들어 주었기에 후해성이 너무나 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늦으면 늦은 대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는 것도 하나의 위로는 가능했다. 멈추지 못하고 앞길을 헤쳐 나가야하는 목적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때 성공이라는 이정표는 자기가 원하는 부표를 찾을 것이다.
영광이라는 것은 보일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어느 것을 위하는 마음이 진심을 가지고 금맥을 캐내는 것인지 알게 된다면 어느 작품이라도 자신이 써내는 기쁨의 주변에서 우선하게 될 것이다. 오늘 이렇게 내 글을 작품으로 3번째 책을 엮을 수 있다는 것은 성공의 예약을 예시하는 것이다. 하나보다는 둘을 둘 보다는 넷을 써낼 수 있을 때 나 자신의 역량을 넓히고 높이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작은 걸음이라도 잘게 보폭을 밟으며 앞을 향한 내 모습은 환한 미소로 답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움을 얻으려면 그 원(願)함을 가지려고 최대한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작가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마음에 지닌 의욕과 머리에 담고 있는 뇌파의 주파수를 당겨서라도 목적을 달성하는 최초의 70세가 넘은 노인 작가로서가 꿈이 되는 것이다. 석송(石松)이 규석 수필가라는 이름 석 자를 영원히 간직하고자하는 것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이규석 작가
△호(號) 석송(石松)△경기 용인 신갈 출생
△경기문학창작대학, 한국작가 문학창작대학, 수원대 창작문학콘테스트 과정 수료△《한국작가》 수필 등단△한국작가동인회장 역임△화성문인협회 감사△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문학, 화성문인협회, 한국작가동인회, 청암작가문학회 회원
△(사)한국시설관리경기교육원장 역임
△경기문학상 수상
△수필집 『가슴에 묻는 그리움』, 『나를 알면 당신이 보입니다』, 『시묘(侍墓)살이』
△시집 『달 가듯 구름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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