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더미 속에서 / 불을 지피며 / 추위를 견뎌왔다 / 그런 나를 자책하지 말자 / 밤마다 별들과 눈맞추며 / 불혹의 계절을 맞은 나 / 끝내 시의 도전에서 / 다른 길을 찾지 않을 / 남은 세월 / 끊임없이 나를 길러낼 것이다.
― 小野 하옥이, 책머리글 <시인의 말>
시집에 담긴 시들은 종내의 가락에서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새로운 가락(리듬)으로 시를 빚어내는 이점을 높이 말해야 한다. 하옥이 시인의 독자들은 행복하리라. 그 기쁜 마음을 시인에게 보석으로 던지자.
- 황금찬, <서문> 중에서
■ 하옥이 △한국가곡작사가협회회장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인사동시인들 동인
△서울청파초등학교, 한국연예스포츠, 사건 25시 신문사 근무(역임). 현재 월간 《신문예》 주간. 도서출판 《책나라》 대표.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자문위원장. 한국음악저권협회 회원
△시집 『구름 위의 방』, 『숨겨진 밤』
△한영시집 『비너스의 태몽』△가곡집·음반독집 『별이 내리는 강언덕』, 『내 영혼 깊은 곳에』 외 다수
△KBS FM 위촉작품 「별이 내리는 강언덕」, 「님의 노래」, 「꿈길」, 「바람부는 언덕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