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삼복(三伏)더위도 차츰 기운을 잃어 초가을로 입문을 준비할 때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가고, 기술이 발달하고, 그래도 변할 수 없는 것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삶이 다르지만, 어느 것 단(單) 하나도 사랑 아니면 이룰 수가 없듯이 얼마나 소중(所重)한 것입니까? 저자는 감히 생각합니다.
사랑도 갖가지로 많아서, 갖가지로 사랑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왜냐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시대 환경에 도래(到來)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고 어떠한 일을 행(行)할 때 모두가 사랑이 근본(根本)입니다. 그중 이성 간의 사랑을 모토(Motto)로 하였습니다.
이 도서의 메시지(Message)는 진정한 사랑이란? 서로를 아끼며,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을 호소하는 것. 예나 지금이나 늘 그립고 안타까워하며 아쉬움의 시간을 거듭나 더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참으로 미묘(微妙)한 것.
아무리 그리워해도 끝내 운명적으로 영원히 만날 수 없는 비극(悲劇)의 사랑. 그 사랑이 더더욱 빛나고 훌륭한 사랑으로 남듯이 이 도서(圖書)는 자본주의 시대를 맞으며 경제적 해갈을 위해 헤어짐의 안타까운 사랑이 어언 평생의 세월을 잃고 젊음을 놓쳐버린 늦은 재회(再會)를 펼친 저서입니다.
늘그막에 다시 만나, 지난 시절을 참회(懺悔)하며, 못다 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다시는 그 어리석고 무모(無謀)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꽃 이름으로 그 시절의 계절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일인이역을 주도하며, 애절하고 간절한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저자는 이성(異姓)을 넘나들며 어렵게 시나리오(Scenario)를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치매 걸린 노부부의 이야기는 멀지 않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살펴보시고 많은 공감(共感)을 바랍니다.
그리고 힘든 세상에 독자님들의 더 행복한 부부애(夫婦愛)를 느끼며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저자는 기원(祈願)하며, 또한 모든 가정에 윤택(潤澤)한 삶을 이루 시길 바랍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문채 이정화
△경남 진주 출생
△《국제문단》 시 등단(2014)
△신국제문단문인협회 감사
△한국문예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계간별빛문학상(우수상), 낭만시인공모전(우수상), 신국제문단문인협회 문학상(시), 김한정 국회의원 공로상(문학발전) 수상
△시집 『아니, 저를 기다리시나요?』 『좋은 당신을 만나서』 『초혼(招魂)』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가시리』, 『저 하늘에 별처럼』
△경구집 『떠오르는 태양을 즐겨 보면』 『눈빛이 고운 사람을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