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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과 손잡다

생각을 멈추게 하는/ 다변적인 시에/ 허무와 갈증을 느꼈다.// 자연과 계절을 노래하며/ 방대한 우주를 담은/ 하이쿠에 심취하고// 한 줄보다 더 짧은 생을/ 몇 행에 압축하고/ 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자기만족에 빠졌다.// 한바가지 마중물이/ 샘물을 길어 올려/ 지혜의 바다에 이르기를…… ― 표연분, 책머리글 <시인의 말>
생각을 멈추게 하는/ 다변적인 시에/ 허무와 갈증을 느꼈다.// 자연과 계절을 노래하며/ 방대한 우주를 담은/ 하이쿠에 심취하고// 한 줄보다 더 짧은 생을/ 몇 행에 압축하고/ 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자기만족에 빠졌다.// 한바가지 마중물이/ 샘물을 길어 올려/ 지혜의 바다에 이르기를……
― 표연분,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소야 표연분
△충남 당진 출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
△《시와신문》 등단(1998)
△국제펜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녹색시인협회, 시와산문문학회, 강남문인협회, 한국서가협회 회원
△서울문예상 수상
△시집 『가지치기』, 『작은 것도 아름답다』, 『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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