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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詩는 사물의 어머니요. 내면의 세계, 존재의 바다이다. 그리고 삶의 바다에서 시는 또 하나, 나의 분신이다. 영혼의 이슬이 내릴 때마다 나는 시편을 만들었다. 사물적 관념을 통해 느끼고 깨달음이 있다면 또 하나의 나와 시의 날개를 펼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지 이미 오래다. 하나의 계절이가고 또 하나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의 꽃잎 하나씩 물 위에 띄우는 느낌으로 시를 쓴다. 그럴 땐 심청 깊은 곳에 낙엽 한 장 같은 날이다. 세월은 인생을 물들이고, 한편의 명시는 영혼을 물들이듯,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 앞에 생은 허무의 이파리 같은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술의 가치관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희로애락의 삶의 한 부분들을 모아 『바람의 언덕에서』 시 사랑에 담아본다. ..
詩는 사물의 어머니요. 내면의 세계, 존재의 바다이다. 그리고 삶의 바다에서 시는 또 하나, 나의 분신이다. 영혼의 이슬이 내릴 때마다 나는 시편을 만들었다. 사물적 관념을 통해 느끼고 깨달음이 있다면 또 하나의 나와 시의 날개를 펼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지 이미 오래다.
하나의 계절이가고 또 하나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의 꽃잎 하나씩 물 위에 띄우는 느낌으로 시를 쓴다. 그럴 땐 심청 깊은 곳에 낙엽 한 장 같은 날이다.
세월은 인생을 물들이고, 한편의 명시는 영혼을 물들이듯,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 앞에 생은 허무의 이파리 같은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술의 가치관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희로애락의 삶의 한 부분들을 모아 『바람의 언덕에서』 시 사랑에 담아본다.
잉태한 시들을 풀어놓고 시집을 출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나뭇잎 같은 시어들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면 늘 하늘을 우러러 두 손 모으게 한다. 그리고 기존 관념을 떠나 저자의 그림 문인화중에서 약간의 부분들을 시집 속에 넣어본다.
제2집을 내면서, 평설을 해주신 한석산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시로 해가 뜨고 시로 해가진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여현 신승희(如晛 申承熹)
△경남 통영 출생
△경남대 행정대학원 통일미래 최고위과정 수료
△≪한국문인≫ 시 등단(2009)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 중앙회이사장. 전문시낭송민간자격증기관 소리예술 문화연구원장. 경상남도 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직무연수지정기관 전문시낭송기관장. (사)한국문인협회 경남지부 진해문인협회 회장. 詩사랑 전국시낭송경연대회 개최 주관인. 시낭송 가을 콘테스트 종합예술 공연 주관인. 영남문학 발기인. 현대미술 초대작가(문인화)
△올해의 신춘작가상, 문화예술 위대한 한국인 대상, 문화예술 신사임당상 수상
△시집 『어머니의 강』 『바람의 언덕에서』
△시낭송이론집
△시낭송세계 CD 『시의 풀밭을 걸으며』(1~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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