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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이 있어야 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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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p
2.9 MB
시집
천향미
한국문학방송
모두
- 엄지발가락처럼 삐뚤어질 거야./ 무지외반의 아우성이 들린다./ 발자국에 울음까지 가두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첫 울음 터트린 아이의 발에 잉크를 묻혀 탁본 할 때/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 축복을 기원하며/ 울음의 가장 깊은 곳이 바닥이라는 것 몰랐다. - 천향미,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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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차례
제1부 뿔
제2부 반시
제3부 다초점의 눈
제4부 늙은 가로수
제5부 거미와 소녀
판권페이지
- 엄지발가락처럼 삐뚤어질 거야./ 무지외반의 아우성이 들린다./ 발자국에 울음까지 가두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첫 울음 터트린 아이의 발에 잉크를 묻혀 탁본 할 때/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 축복을 기원하며/ 울음의 가장 깊은 곳이 바닥이라는 것 몰랐다.
- 천향미,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천향미 시인
△계간 《서시》 등단(2007).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 당선(2011)△해운대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사)윤동주선양회 사무국장
△귀천문학상, 부산시인협회상(작품상) 수상
△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시집 『바다빛에 물들기』 『깡이 있어야 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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