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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거리

디카시는 어려운 것 같은데 어렵지 않고 쉬운 것 같은데 쉽지 않은 데서 재미있다. 안중으로 들어온 풍경을 건성으로 보지 않았다. 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참말을 재빠르게 적었을 뿐이다. 일촉즉발의 영감에 단도직입으로 썼다고 할까? 누구나 눈 뜨고 귀 기울이면 온갖 풍경의 몸짓과 사물의 언어를 전광석화로 받아 적으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나석중, 책머리글 <시인의 말>
디카시는 어려운 것 같은데 어렵지 않고 쉬운 것 같은데 쉽지 않은 데서 재미있다.
안중으로 들어온 풍경을 건성으로 보지 않았다. 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참말을 재빠르게 적었을 뿐이다. 일촉즉발의 영감에 단도직입으로 썼다고 할까?
누구나 눈 뜨고 귀 기울이면 온갖 풍경의 몸짓과 사물의 언어를 전광석화로 받아 적으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나석중, 책머리글 <시인의 말>
● 나석중 시인
△전북 김제 출생으로
△2005년에 시집 『숨소리』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빈터’ 명예동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 『숨소리』 『나는 그대를 쓰네』 『촉감』 『물의 혀』 『풀꽃독경』 등이 있고
△디카시집으로 『그리움의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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