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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포로병의 소원

무릇 글은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하고, 읽고 나서 한두 가지라도 얻는 것과 느끼는 맛이 있어야 좋은 글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글에 대한 평가는 글을 쓰는 이의 몫이 아니라 글을 읽는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붉은 원숭이의 해가 저물어 갈 무렵에 오래 전부터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 ‘사라지는 아름다운 소리들’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미처 싣지 못했던 글들이 있어 아쉬웠던 차에 추후에 기고한 칼럼과 문예지에 실었던 에세이를 보태 제2집 ‘어느 포로병의 소원’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사라지는 아름다운 소리들’은 글 쓴 시기와 관계없이 비슷한 주제별로 분류해 엮었는데, 제2집은 시대 상황을 고려해서 읽을 수 있도록 최근의 글을 앞쪽에 두고 오래된 글은 뒤쪽에 배치하여 엮었습니다..
무릇 글은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하고, 읽고 나서 한두 가지라도 얻는 것과 느끼는 맛이 있어야 좋은 글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글에 대한 평가는 글을 쓰는 이의 몫이 아니라 글을 읽는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붉은 원숭이의 해가 저물어 갈 무렵에 오래 전부터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 ‘사라지는 아름다운 소리들’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미처 싣지 못했던 글들이 있어 아쉬웠던 차에 추후에 기고한 칼럼과 문예지에 실었던 에세이를 보태 제2집 ‘어느 포로병의 소원’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사라지는 아름다운 소리들’은 글 쓴 시기와 관계없이 비슷한 주제별로 분류해 엮었는데, 제2집은 시대 상황을 고려해서 읽을 수 있도록 최근의 글을 앞쪽에 두고 오래된 글은 뒤쪽에 배치하여 엮었습니다.
제1집과 마찬가지로 한편 한편마다의 글 끝에 게재 연월일과 게재했던 언론사 또는 문예지를 표기해 놓았으며, 일부의 글 중에서 표현이 어색하거나 중복 표현된 부분은 이를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꽃향기 짙은 새봄에 글을 사랑하시는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작가의 말>
■ 나창호
△충남 금산 출생(1953)
△금산중·공주사대부고·한국방송대학교행정학과 졸업
△충청남도서울투자통상지원사무소장, 교육협력법무담당관, 예산담당관, 부여군 부군수 역임
△근정포장, 녹조근정훈장 수훈
△계간 《문예마을》 회원
△인터넷신문 <디트뉴스 24> 칼럼니스트(‘허튼소리’ 게재 중)
△에세이·칼럼집 『사라지는 아름다운 소리들』, 『어느 포로병의 소원』, 『도루묵과 메구로의 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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