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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해뜰 무렵

가을하늘 설악단풍 사랑하는 뜻은 산메아리 돌아오는 그리메 때문이다. 어머니 내리사랑 때문이다. 맑은 혼비 김오르는 시밥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번지는 시인의 입김 노랫소리 듣고싶다, 외치고 싶다. 이젠 슬픈 노래는 부르지 말라고 비우고 또 비운 깨끗한 노래만 부르라고 오늘도 시밥지으며 목청을 켠다. 부르다 스러지고마는 꿈노랠 노래해 그곳엔 情泉 쉼터가 있는 곳 있을 것 다 있기에 자주 시밥 짓는다. ― 신주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내 시밥 짓는 이유>
가을하늘 설악단풍 사랑하는 뜻은 산메아리 돌아오는 그리메 때문이다. 어머니 내리사랑 때문이다. 맑은 혼비 김오르는 시밥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번지는 시인의 입김 노랫소리 듣고싶다, 외치고 싶다.
이젠 슬픈 노래는 부르지 말라고 비우고 또 비운 깨끗한 노래만 부르라고 오늘도 시밥지으며 목청을 켠다. 부르다 스러지고마는 꿈노랠 노래해 그곳엔 情泉 쉼터가 있는 곳 있을 것 다 있기에 자주 시밥 짓는다.
― 신주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내 시밥 짓는 이유>
■ 신주원
△강원도 양양 출생
△상지영서대학 문창과 졸업
△《문예사조》 등단
△《月刊文學》 편집국 기자, 《한국현대시》․《도서출판 天山》 편집차장, 자유문학회 사무국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사편찬 위원. 한국자유문인협회 감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自由文學》·《도서출판 天山》 편집장
△문예사조 문학상 우수상, 自由文學賞 수상
△시집 『세상 속의 우리』, 『‘낙산사’ 해뜰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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