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 최선(崔 宣), <머리말> 중에서
● 최선(崔宣)
△美 Oral Roberts University 대학원, 총신대 대학원, 안양대 대학원 졸업. 철학박사
△≪문학저널≫ 시·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한국작가회의 회원(시인)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법인이사.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나비) 임원. 세계로부천교회(舊 심곡제일교회) 담임. 서울극동방송 ‘4시칼럼’(매주 목) 진행
△대한민국신지식인(교육분야) 선정. 문학저널창작문학상(시) 대상, 한국전자저술상, 부천시장 표창장 수상
△시집 『그대 고마워라』
△수필집 『희망, 아름다운 세상』
△종교·목회서 『존낙스의 정치사상』 등 20여 권
△가곡(작시) <느티나무, 열매> 외 10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