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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 사랑을 싣고

소양 댐 실향민으로 인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전철 신세를 질 때가 많았다. 이런저런 일로 길을 나설 때면 빠르고 정확한 전철이 있어서 마음을 졸이지 않을 수 있었다. 늘 고마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을 모르다가 한 편 두 편 전철 이야기를 쓰다 보니 ‘칙칙’ ‘폭폭’ 소리를 빌린 78편이 되어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을 수 있었다. 부족한 생각들을 적어 놓은 글이 행여 전철에 누가 되면 어쩌나 싶어 사뭇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 <머리말>
소양 댐 실향민으로 인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전철 신세를 질 때가 많았다. 이런저런 일로 길을 나설 때면 빠르고 정확한 전철이 있어서 마음을 졸이지 않을 수 있었다. 늘 고마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을 모르다가 한 편 두 편 전철 이야기를 쓰다 보니 ‘칙칙’ ‘폭폭’ 소리를 빌린 78편이 되어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을 수 있었다.
부족한 생각들을 적어 놓은 글이 행여 전철에 누가 되면 어쩌나 싶어 사뭇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 <머리말>
■ 전산우(全山雨)
△강원 인제 출생
△詩山문학작가회 회장·편집국장 역임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수석부회장. 신문예문학회 편집위원
△한국문인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제1회 시산문학상 대상 수상. 국가유공자(포병장교로 베트남전 참전)
△시집 『산속을 걸었더니』 『깊은 밤이 거기 서 있지만』 『내 영혼 속의 풍향계』 『바람의 입술』 『웃음의 배후』 『전철에 사랑을 싣고』 『全 시인 오늘은 어느 山인가』(全氏 山詩人 3인공동시집)
△교양서 『한눈에 쏙쏙 띄어쓰기』
△단편소설 「화왕산 가는 길」 등 다수
△가곡 작사 「계양산에서」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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