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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꽃

그리운 사람을 위하여 까치밥을 남겨둔다 감나무 그는 또 그렇게 가을을 보낸다 ― 하지연,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를 쓰면서> 하지연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시란 무엇이며 시의 품격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새삼 고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한 송이 꽃이며 한 그루의 나무들이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알았다. 하지연 시인의 시를 읽는 동안 가슴이 따뜻해졌다. 세상을 덮고 있는 우중충한 빛깔보다 밝고 화창한 빛을 만날 수 있었다. 물론 시인이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새겨 온몸으로 토해내는 가슴 절절한 이야기들이다. ― 최정주(소설가), 적품해설 <따뜻하고 화창한 눈빛으로 보는 풍경화 몇 점> 중에서
그리운 사람을 위하여 까치밥을 남겨둔다
감나무 그는 또 그렇게 가을을 보낸다
― 하지연,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를 쓰면서>

하지연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시란 무엇이며 시의 품격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새삼 고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한 송이 꽃이며 한 그루의 나무들이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알았다.
하지연 시인의 시를 읽는 동안 가슴이 따뜻해졌다.
세상을 덮고 있는 우중충한 빛깔보다 밝고 화창한 빛을 만날 수 있었다.
물론 시인이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새겨 온몸으로 토해내는 가슴 절절한 이야기들이다.
― 최정주(소설가), 적품해설 <따뜻하고 화창한 눈빛으로 보는 풍경화 몇 점> 중에서
● 하지연 시인
△전북 남원 출생으로, 본명은 하현식이다.
△2007년에 시전문 계간지 《시선》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첫 사랑은 방부제였다』 『풍년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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