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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불

추억의 조각들을 모아 글을 씁니다/ 불귀의 객이 된 어느 시인의/ 시성詩性을 살리라던/ 말 한마디~// 유년의 애잔한 모습/ 군데군데 흩어져있던/ 기억의 파편들을/ 하나씩 빼내듯/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 시 한 줄을 썼습니다// 보는 이의 가슴에/ 기억의 조각들이 살아나/ 때때로 노래로, 즐거움으로/ 아련한 추억에 잠기었으면 합니다. ― 권오정, 시인의 말(책머리글) <추억의 조각들>
추억의 조각들을 모아 글을 씁니다/ 불귀의 객이 된 어느 시인의/ 시성詩性을 살리라던/ 말 한마디~// 유년의 애잔한 모습/ 군데군데 흩어져있던/ 기억의 파편들을/ 하나씩 빼내듯/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 시 한 줄을 썼습니다// 보는 이의 가슴에/ 기억의 조각들이 살아나/ 때때로 노래로, 즐거움으로/ 아련한 추억에 잠기었으면 합니다.
― 권오정, 시인의 말(책머리글) <추억의 조각들>
■ 권오정
△아호 雲影. 경북 봉화 출생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연암문학예술상대상, 매헌문학상대상, 청주시직지상, 전국아 카데미술대전, 동아국제미술대전, 백제서예대전 수상
△시집 『꽃불』 『황금 실타래』 『백년의 미소』 『꽃 청산 언덕에 올라』 『무심천에 바람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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