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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 시인

인생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무를 때 멈짓멈짓 이야기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아직 반밖에 못살아 왔으니 할 이야기가 없는 겁니다. 그러나 반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느끼며 살아온 과거가 있었기에 오늘에 내가 써야 할 이야기들이 메모지에 속속 습작하는 습관이 생기는 버릇이 있어 옮겨놓는 습작의 글이 한편의 시어 화로 탄생했고 이어 등단까지 하게 되어 왔으나 내가 가야 하는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예쁜 화장법을 배워야 하고 남을 배려하는 법도 배워야 하며 실천에 옮겨야 하는 마음이 생겨나야 그때 바로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생은 풍선처럼 산다면 참 좋은 인생론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풍선을 크게 불면 펑 터져버리고 너무 작게 불면..
인생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무를 때 멈짓멈짓 이야기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아직 반밖에 못살아 왔으니 할 이야기가 없는 겁니다. 그러나 반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느끼며 살아온 과거가 있었기에 오늘에 내가 써야 할 이야기들이 메모지에 속속 습작하는 습관이 생기는 버릇이 있어 옮겨놓는 습작의 글이 한편의 시어 화로 탄생했고 이어 등단까지 하게 되어 왔으나 내가 가야 하는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예쁜 화장법을 배워야 하고 남을 배려하는 법도 배워야 하며 실천에 옮겨야 하는 마음이 생겨나야 그때 바로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생은 풍선처럼 산다면 참 좋은 인생론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풍선을 크게 불면 펑 터져버리고 너무 작게 불면 볼품없는 풍선이 되지만 적당의 크기로 분다면 터질 염려도 없고 보기 흉한 모습도 아니기에 인생을 풍선처럼 산다면 아름다운 인생의 길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지금에 나는 인생의 역전에 사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아니 누가 뭐래도 난 인생의 역전에 살고 있답니다. 남아있는 나의 50% 의 인생을 문학에 25%를 쏟아 넣어 보렵니다.
책을 출판하기까지 생각들이 많았답니다. 이 책이 출판 되기까 문단 활동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좋은 일 또는 얼굴이 붉히는 일도 있었고 웃지 못할 이야기들과 시인이 되기까지 열성으로 채찍질 해주시던 정복순 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용환 시인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용기를 주신 상아 방정호 선생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살아온 세월을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부정할 수 없는 수많은 질투심 솟구치는 무한 안 욕망의 덫/ 일등을 향해 달리고 싶은 힘찬 정열의 힘/ 이 모두 다 살아온 세월에 부정할 수 없다./ 내 얼굴에 무도 가면을 쓰며 감추고 싶었던/ 나 자신의 모습 울컥 울음이 터질 듯한……. ― 본문 시 <인생역전> 중에서
아울러 이 시집을 보시는 독자 여러분 아름다운 시인의 마음들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 홍추烘萩 김상희, 책머리글 <첫 시집을 출판하면서> 중에서

내가 살아온 길 저 만큼의 자리에서 만난 사람 중에 있는 홍추烘萩 김상희 선생은 아니다. 몽당연필을 깎다가 멀거니 바라본 시선에 우연히 부딪친 사람처럼 그렇게 다가온 사람 중에 한사람이다. 홍추烘萩 선생의 글을 읽다보면 현실에 안주한 젊은이들의 찌들은 세태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을 보는 듯하여 불끈 힘이 솟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모든 일상들이 그의 글속에 살아있는 듯하여 참 즐거울 때가 많다. 나의 가슴 속에는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라는 미국의 시인이 살아있고 또 한 분 ‘알렉산드르 푸시킨’이라는 러시아의 소설가가 살아있다. 어쩌면 홍추 선생은 이 분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혼자 느낄 때가 있다. 미래지향적이면서 과거를 돌아보는 글 속의 그의 심성이 그러하다. 전자시집을 출간함에 있어 읽는 이의 심장에 흥건한 감동이 넘치는 기쁜 마음과 우울한 이의 눈가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신선한 희망을 전해주는 행복선구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다시 한 번 출판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무궁한 발전적 건필을 바란다.
― 상아 반정호(소설가. 시인), 축사 <홍추烘萩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중에서
■ 홍추烘萩 김상희 시인
△제주도 출생(1963)
△《한울문학》, 《아람문학》 등단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사)국제문화예술교류진흥회, 한국한울문인 협회, 아람문인협회, 계간 웹북 시산 작가회 회원
△(재)자살방지한국협회 강사
△한울문학 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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