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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길들이기

소설은 세상에 떠돌고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의 나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시시콜콜한 일상 속에서 진리를 찾아내야 된다. 이것이 바로 문학을 하는 일이며 자신을 신중히 바라보는 태도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그런다. 남의 흉들을 보면서 조금씩 닮아가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모습은 앵무새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다시 말하면, 자신에게 질책을 가하려기보다는 먼저 남들 탓하기에 바쁘다. 그런데 그런 방식들은 자신에게 온갖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저자는 남들을 향하여 이래라 저래라 타박하기 전에 자신부터 모범을 보여야 된다는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앵무새 길들이기>>로 정하였다. 주인공 현주희라는 인물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
소설은 세상에 떠돌고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의 나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시시콜콜한 일상 속에서 진리를 찾아내야 된다. 이것이 바로 문학을 하는 일이며 자신을 신중히 바라보는 태도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그런다. 남의 흉들을 보면서 조금씩 닮아가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모습은 앵무새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다시 말하면, 자신에게 질책을 가하려기보다는 먼저 남들 탓하기에 바쁘다.
그런데 그런 방식들은 자신에게 온갖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저자는 남들을 향하여 이래라 저래라 타박하기 전에 자신부터 모범을 보여야 된다는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앵무새 길들이기>>로 정하였다. 주인공 현주희라는 인물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되어 가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요즘에는 부쩍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받는 것이라는 것과 아울러 스트레스 퇴치법을 제시해 보려고 이 소설을 내놓는다. 재미있게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김순녀, 책머리글 <작가의 말>
● 김순녀 소설가
△한국예술총연합회 예술평론 신인상 소설 당선(1989)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 졸업. 경원대 대학원 국문학 석사.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국문학박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여
성문학인회 이사. 문학치유연구소 소장
△한국전자저술상 수상
△장편소설 『거꾸로 도는 물레방아』 『먹이사슬』 『너에게로 가는 길』 『예레미야』『에스겔』
△소설집 『아담의 잉태』
△논문집 『구인환 초기 단편소설 연구』 『‘욥기’
에 나타난 심리적 갈등과 문학적 표현방식』
△이론서 『문학치유원론』 『문학치유방법론』
△스토리텔링집 『이집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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