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출간된 다섯 권 시집의 사백 편이 넘는 詩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시선집 『처음 눈빛』 을 세상에 내 놓는다.
평소에 제 시를 애독해 준 독자 여러분과 인터넷 사이트 등에 ‘좋은 시’로 선정해 주신 시를 다 넣지 못해 아쉽다.
세월은 가도 시는 늙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간다.
펜을 들을 수 있는 날까지 시와 함께 할 것을 마음 다지며, 독자 여러분과 지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 <머리말>
■ 조남명(趙南明)
△충남 부여 출생. 아호 : 동호(東湖)
△한국방송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한울문학》 詩 등단
△한국문인협회 전자문학위원. 대전문협 이사. 대전PEN 운영위원
△국제PEN한국본부, 충남시협 회원
△충남도청 공직퇴임
△제30회 대전문학상, 제72회 한국인터넷문학상, 제2회 역옹인문학상, 대통령표창, 정부모범공직포상 수상, 녹조근정훈장 수훈
△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세월을 다 쓰다가』 『향기는 스스로 만든다』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시선집 『처음 눈빛』
△시비 : 고운식물원 ‘접시꽃’, 시와숲길공원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