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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p
1.8 MB
시집
고순옥
한국문학방송
모두
아득하고 멀었던 시는 이제 친구입니다. 나의 친구는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향기 나는 꽃이 되기를 은근히 바라게 됩니다. 저 또한 친구를 통해 즐거움을 얻었기에 그렇습니다. 시집을 내면서 문학을 자유로이 사랑하게 됨을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향을 떠나온 지 4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고향을 덧칠하며 그리울 때마다 시로써 위안을 받았습니다. 손끝에서 피는 시의 끈을 잡고 힘차게 달려와 새로운 마음으로 꽃을 피우고 추억을 되찾고 문향이 담겨있는 글속에서 용기를 내어봅니다. 시 속에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좋은 글에 매진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아낌없이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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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차례
제1부 기억,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제2부 개구리의 낮잠
제3부 섬, 바람을 만나다
제4부 여명을 기다리다
제5부 동백 고독 옆에서
평론
판권페이지
아득하고 멀었던 시는 이제 친구입니다. 나의 친구는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향기 나는 꽃이 되기를 은근히 바라게 됩니다. 저 또한 친구를 통해 즐거움을 얻었기에 그렇습니다.
시집을 내면서 문학을 자유로이 사랑하게 됨을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향을 떠나온 지 4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고향을 덧칠하며 그리울 때마다
시로써 위안을 받았습니다.
손끝에서 피는 시의 끈을 잡고 힘차게 달려와 새로운 마음으로 꽃을 피우고 추억을 되찾고 문향이 담겨있는 글속에서 용기를 내어봅니다.
시 속에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좋은 글에 매진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아낌없이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시인의 말>
● 고순옥 시인
△충남 천안 출생
△부산문인협회 발간 《문학도시》에서 시로 등단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부회장. 새부산시인협회 사무차장
△부산문인협회 회원
△부산시단 작가상 수상
△시집 『글 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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