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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집게 도사와 큰누나가 보는 곳

쪽집게 도사는 현재의 마음을 현혹하고 큰누나는 우리 먼 미래를 본다. 욕망과 성취에 힘을 모아 사랑하며 살다가 인간 도사로 부양하는 삶이 만족한 삶이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숫자나 구술(口述)로 운명을 판단할 수가 없다. 인간과 모든 생물 들은 자신에 형태를 관리 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주인은 ‘태생’에 있다. 종말론자들의 말과 같이 ‘이미’와 ‘아직’ 사이에 종말이 있듯이. ― <작가의 말>
쪽집게 도사는 현재의 마음을 현혹하고 큰누나는 우리 먼 미래를 본다. 욕망과 성취에 힘을 모아 사랑하며 살다가 인간 도사로 부양하는 삶이 만족한 삶이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숫자나 구술(口述)로 운명을 판단할 수가 없다. 인간과 모든 생물 들은 자신에 형태를 관리 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주인은 ‘태생’에 있다. 종말론자들의 말과 같이 ‘이미’와 ‘아직’ 사이에 종말이 있듯이.
― <작가의 말>
■ 이정승
△《문학21》 소설(2002), TV드라마(희곡) 등단(2006)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회원
△기능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 취득
△소설집 『바람이 스쳐 갔던 자리』 『양철지붕』 『도서실에서 키 제기』 『쪽집게 도사와 큰누나가 보는 곳』
△시나리오집 『매운 고추』 『부산 공동어시장』 『운대 기차 소릿길 연가』 『고아원에서』
△이론서 『실버 스토리텔링 창작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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