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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향기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일탈해보고 싶은 욕망이 생길 때도 있다. 가을 들길을 혼자 걸으며 떠오르는 시상으로 감상에 젖어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또 몇 날 며칠을 시 자료들을 주머니에 넣어두기도 하였다. 필자는 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조각난 시들을 조금씩 모아둔 것들을 농축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첫 시집을 내놓는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려고 수도꼭지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을 모아 마셔도 갈증은 더 느끼게 된다. 저자의 첫 시집도 이런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은 마음이다. 그래서 필자 같은 사람이 시를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사랑하는 시가 독자들에게 읽혀서 느낌을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 ― <시인의 말>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일탈해보고 싶은 욕망이 생길 때도 있다. 가을 들길을 혼자 걸으며 떠오르는 시상으로 감상에 젖어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또 몇 날 며칠을 시 자료들을 주머니에 넣어두기도 하였다.
필자는 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조각난 시들을 조금씩 모아둔 것들을 농축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첫 시집을 내놓는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려고 수도꼭지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을 모아 마셔도 갈증은 더 느끼게 된다. 저자의 첫 시집도 이런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은 마음이다.
그래서 필자 같은 사람이 시를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사랑하는 시가 독자들에게 읽혀서 느낌을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
― <시인의 말>
■ 배수자
△창원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국보문학》 시 등단
△영덕초등학교 수석교사
△시집 『마음의 향기』 『얼음새꽃 소리』 『사색의 오솔길』 『시들지 않는 꽃』 『희망을 향하여』 『시인의 뜰』 『행복의 징검다리』
△수필집 『만남의 심미학』
△동화집 『바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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