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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꽃 무지개

이 글은 다산(茶山)정약용 선생에 대한 이야기다. 선생이 나라에 이바지한 업적을 한번 쯤 읽어보는 예를 갖춰준다는 것은 사랑으로 자기주변을 다스리며 나라에 애국하는 기본자세가 뭔지 읽어보라는 것이다. 그분은 한시대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명장이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후손들에게 물려준 실학자이다. 시인이며 과학자. 철학자. 공학자를 두루 거치면서 나라의 중요한 공신반열에 오른 사람이다.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모든 지식인들은 나라 발전에 우선하는 정신적 행동을 먼저 터득하였으며 제일 먼저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자의 기본이 무엇인지를 백성들에게 손수 지적해주는 마음을 심어줬고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다. 정책적으로 나라의 전제개혁을 주창하였고 조선실학을 발굴해낸 것이다. 아름..
이 글은 다산(茶山)정약용 선생에 대한 이야기다.
선생이 나라에 이바지한 업적을 한번 쯤 읽어보는 예를 갖춰준다는 것은 사랑으로 자기주변을 다스리며 나라에 애국하는 기본자세가 뭔지 읽어보라는 것이다. 그분은 한시대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명장이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후손들에게 물려준 실학자이다. 시인이며 과학자. 철학자. 공학자를 두루 거치면서 나라의 중요한 공신반열에 오른 사람이다.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모든 지식인들은 나라 발전에 우선하는 정신적 행동을 먼저 터득하였으며 제일 먼저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자의 기본이 무엇인지를 백성들에게 손수 지적해주는 마음을 심어줬고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다.
정책적으로 나라의 전제개혁을 주창하였고 조선실학을 발굴해낸 것이다.
아름다운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화성을 건축할 당시 그 어려운 시기에서도 기중가설이란 기계를 직접 설계하여 작업을 편리하도록 활용한 사람이다.
그것으로 활차녹도(도르래)를 만들어 건축하는데 사용함으로써 공사기간을 많이 단축했을 뿐 아니라 기중기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린 것이다.
정약용의 삶은 워낙 다양했다고 한다. 또한 유교경정에 따른 새로운 해석을 통해 조선을 지배한 주자학적 세계관을 문집으로 편찬하여 “여유당전서”를 발간하기에 이른다. 또 하나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산(茶山)정약용은 나라 관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민중들에게 권력을 이용하여 법으로 그들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생존권을 요구하는 민중들의 불만적인 항의를 귀담아들어 그 문제의 해결책을 빠르게 찾아야한다. 는 명언을 남긴 사람이다.
그래 민초들로부터 ”임금에 버금하는 행정관리”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가난한 사람이 없다.
부자인 사람 그들도 태어나면서 부(富)를 옴켜쥐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빈주먹 불끈 쥐고 세상에서 진한 향기를 맡을 때는 다 똑같은 위치를 탐색하는 하나의 인성을 갖춘 사람일 뿐이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허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거나 부잣집에서 태어난 사람의 차이는 운명적 시차에 해당하는 것이 전부일 뿐이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고 말한다.
있고 없고의 기본을 가져야할 질적인 상대가 절대 아니다. 라는 것이다.
오직 하나의 숫자를 가졌느냐? 아니면 둘의 숫자를 가졌느냐는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살아가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면 그것이 맞는 정답이 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형식의 대화를 할 때 나는 부모로부터 땡전 한 푼 받은 것 없이 자기 자신이 노력하여 자수성가(自手成家)로 오늘의 부(富)를 챙겼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때론 주변에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 의문점이 생기는 것은 어째서일까?
그것은 아니다. 잘못된 생각이다. 굳이 그것을 밝혀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정작 끝에 가서는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욕되게 하는 결과를 낳는 다는 사실을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자기 스스로 풀어나가는 것이지 타인이 풀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손에 그 열쇠가 들려져있다. 는 것이다.
어떤 보답을 준다고 해도 자기 것은 자기가 지키지 못하면 허상에 꿈을 마구 펼쳐놓고 땅바닥 치며 대성통곡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다산(茶山)정약용은 책을 많이 읽어 풍부한 식견으로 너무 똑똑하다보니 간신배들로부터 시기와 많은 음해를 당하여 고난을 겪은 시기가 있었다.
전라도 아주 먼 곳으로 노역을 일삼으며 유배지를 전전하게 된다.
그래도 그는 삶이 어렵다고 절대 후해하거나 탓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자기에게 지워진 짐을 가볍게도 할 수 있고 무겁게도 할 수 있는 요술적 가치는 틀림없이 자기 손안에 들어있는 선택에 따라 좌우된다는 이치와 결과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는 말의 명언을 남긴 분이다.
― <머리말>
■ 석송(石松) 이규석
△경기 용인 출생
△서울 물리실과대학(현 명지대) 졸업. 한국 주례전문대학원 수료
△《한국작가》 수필, 《푸른문학》 시 등단
△한국작가동인회장 역임
△화성문인협회 감사
△한국문인협회, 화성문인협회, 한국수필문학회, 한국작가회, 푸른문학, 청암작가문학회 회원
△한국전자문학상, 경기신인문학상, 화성문인협회출판문학상 수상
△수필집 『가슴에 묻는 그리움』, 『나를 알면 당신이 보입니다』, 『시묘(侍墓)살이』 외 다수
△시집 『달 가듯 구름 가듯』 『인생아 구름처럼』 『민들레의 허튼소리』 『시인의 부르는 노래』 『가시꽃 향기』
△장편소설 『이별 향기』 『하얀 민들레』(1~3권)
△교재 『시(詩)와 수필(隨筆) 창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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