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시는 시와늪 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와늪과 소통하고 계시는 우호 단체가족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벌써 시와늪이 창간(창립) 한지 13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참여와 응원덕분에 지금도 멈추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동행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창간 당시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NGO(비정부기구) 관계자가 모여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습지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모임인 람사르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건강한 자연』『건강한 사람』『건강한 문학』의 타이틀을 걸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자연과 사람) 잔디밭에서 환경축제와 함께 창립(창간호 발행) 합류하는 문학단체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한 번도 결간 하지 않고 2021년 여름호 52집 발간은 물론 생태보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창원 용지호수 시화전시와 시화작품 모음집인 『동행』전자시집으로 발행하여 국내는 물론 호주 미국 등으로 해외까지 알려 진 바는 본회의 긍지입니다.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의 공존이야말로 이 시대의 문인들이 꿈꾸고 가꾸어야 할 절대적 가치이며, 또한 열린 소통은 자연과 인간의 생존 약속이라는 신조로 본회가 나아갈 길임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2008년 2009년 가을 각 장르 예술인을 아우르는 1800명의 어린이와 500명의 가족이 모인가운데 환경축제를 예술인과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풍성한 행사를 열기도 했던 단체입니다.
이어 창원지역 문화 탐방과 창원벚꽃 문학세미나 개최,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산문학관 야외무대 시화전, 우포늪 연꽃마을 주변에 시화전을 2회에 걸쳐 한 바 있으며, 2012년 여름 1박2일 간 거제에서 세미나 개최 및 주변 문학기행, 2013년 봄 제1회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전국문인(8개 단체 참석) 시화전 한국우주박물관에서 개최 , 2013년 여름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제2회 소통과 공감을 위한 1박2일 하계문학의 밤 행사 및 주변문화탐방을 6개 단체가 모인가운데 개최 했다. 또한 2014년 봄 약 2개월간 창원귀산동 해변 시의거리 조성하여 시화 전시, 생태공간인 창원용지호수 시화를 전시를 전국문인 작품을 올 가을로 7회째 전시하는 등 폭 넓은 문화공간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예술인과 독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되고 안정감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악속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우호단체와의 교류로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흩어져 어려운 여건이지만 열린 소통의 장을 열어 갈 것이며 한세대의 삶에서 끝이 아니라 먼 후세에 까지 인류 보존을 위해 깨끗하고 맑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생태위한 문학의 꿈을 현실로 받아드리며 지혜를 모아 삼라만상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위해 보존적 목적으로 살아가는 단체로 이끌어갈 것임을 다시 한번더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여는 글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의 공존>
배성근(시와늪문인협회장), 강영자, 강정수, 강혜지, 고안나, 고창희, 고현숙, 공광규, 구도순, 김관식(나주), 김관식(부천), 김명길, 김명이, 김민영, 김명호, 김병효, 김연희, 김인혜, 김종대, 김종원, 김지연, 김진석, 김태순, 김형태, 김혜숙, 마경덕, 박근태, 박선미, 박은숙, 박상진, 박춘희, 백성일, 방경희, 송선희, 송수권, 안재덕, 예외석, 오난희, 윤명학, 윤혜련, 윤석진, 이경칠, 이원희, 이정숙, 이정순, 여계화, 이성민, 이예령, 이혜원, 임윤주, 이순옥, 유형, 이재란, 임성업, 정연우, 조정혜, 정광일, 정세현, 정영철, 정인환, 조정숙, 조윤희, 청아랑, 최문수, 최순연, 최승민, 최용순, 최영욱, 최원호, 최윤희, 하묘령, 홍윤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