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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잃은 새

그동안 시집 여섯 권과 수필 한 권을 냈고 이번에 일곱 번째 시집을 냅니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면서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비바람 불고 뇌성 번개 하늘이 무너지던 때를 기억하면서도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목적지가 없는 인생 여행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갈수록 파도는 넘치고 괴로울수록 홀로 넘칠 파도를 타기도 했습니다. 산다는 게 힘들고 괴로운 일도 많지만,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 가족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내가 아는 사람 모두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항상 부족한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동안 시집 여섯 권과 수필 한 권을 냈고 이번에 일곱 번째 시집을 냅니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면서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비바람 불고 뇌성 번개 하늘이 무너지던 때를 기억하면서도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목적지가 없는 인생 여행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갈수록 파도는 넘치고 괴로울수록 홀로 넘칠 파도를 타기도 했습니다.
산다는 게 힘들고 괴로운 일도 많지만,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 가족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내가 아는 사람 모두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항상 부족한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해 주신 분 저를 아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시인의 말>
●  해련(諧蓮) 류금선
△강원도 홍천 출생
△《문학21》 시 등단(2006)
△노원문인협회 부회장·시분과회장·이사
△한국문인협회, 노원문인협회, 서정문학작가회 회원 계간문예 이사
△청담동 매직카이로프랙틱 근무
△노원문학상 수상
△시집 『목련꽃 사연』 『풀잎에 스미는 초록 빗방울』 『그리움은 가슴마다』 『가을로 오는 그리움』 『아픔도 사랑』 『둥지 잃은 새』 『인생 여행길』
△수필집 『어머니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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