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이 눈에 가득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지친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마음의 텃밭에서 가꿔온 삶의 순간순간 포착한 시를 펼치렵니다.
향기가 약하지만 혼탁한 세상에서 시를 읽으며 마음이 맑아지기를 바라며.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질경이 차
질경이 차
구두
소파
시래깃국
자개 찬장
문수산 소나무는
구름이 흘러
비상
생 감옥
구걸
소무의도에서
계시啓示언어言語
방생放生
길 위의 여자
천리향 5
행복 찾기
영생복락누리소서
정신 줄
소고기무국
시를 캐려고
제2부 야생화
야생화
가을 그리고 나
새
파도
별 빛
겨울잠
까마중
까마중 사랑
개발 선인장
벚꽃 길
숨바꼭질
봄꽃
무말랭이
아름다운 인연
겨울비
겨울비 2
기쁨의 빛
벚꽃
눈썰매타기
뜬구름 잡기
제3부 구름이 흐르듯
군 마늘
두고 온 가방
더덕
동반자
목련 2
봄나물
솔잎 송편
복福자 이름
추석 장터
행복의 씨앗이
후회
왕자 병
기다림
까마중 3
까치가
누비가방
수박
저무는 삶
구름이 흐르듯
약수
제4부 다가오는 소리
꽃등
새날에
무슨 인연이기에
志炫
해바라기하기
고래의 죽음
한 몸 한 가족
그 사람
잠자는 군자란
오대산의 별
다가오는 소리
이별 2
층간 소음
어느 노숙자
돌연 변이
기다린다 봄을
호접란
쑥버무리
인생은 밤이 반이다
뻥튀기
■ 김복희
△서울 출생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중문과 졸업
△《창작21》 《문학사계》 신인상 등단
△한국육필문학회 감사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김포문인협회, 문학의집 서울, 광화문 사랑방 시낭송회 회원
△동회구연 지도자
△경기문학상(공로상), 청계문학상 시 본상 수상
△시집 『바람을 품은 숲』 『겨울 담쟁이』 『쑥부쟁이 꽃』 『생명연습』 『꽃잔치, 오늘 우리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