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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렘 떠나기

삶에서 묻어 두었던 추억들을 끄집어내어 펼쳐 보니 다시 설렘으로 온다. 30년 동안 묻어둔 것 20년 동안 담아 둔 것. 고향 나들이 한 것, 미국 동부로 서부로 다녔던 길, 다시 보아도 설렘으로 다가온다, 무료하고 일상이라고 생각 할 때 떠들어 보는 시잔들, 멈추었던 시간들이 산 날망에서 부는 바람이다, 시원하게 씻기어 주는 때 묻은 시간들이 나를 다시 열정을 준다. 그때 같이 한 사람들이 고인이 되어 있고 내 곁에서 멀리 떠나고 했지만 그 시간 속에서 다시 만남이 참 좋다, 남는 게 그때마다 노트하고 써 놓은 토막토막 이야기들이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것을 정리하게 집에 만 있게 한 것도 복이구나 싶다. ― <머리말> - ..
삶에서 묻어 두었던 추억들을 끄집어내어 펼쳐 보니 다시 설렘으로 온다. 30년 동안 묻어둔 것 20년 동안 담아 둔 것. 고향 나들이 한 것, 미국 동부로 서부로 다녔던 길, 다시 보아도 설렘으로 다가온다, 무료하고 일상이라고 생각 할 때 떠들어 보는 시잔들, 멈추었던 시간들이 산 날망에서 부는 바람이다, 시원하게 씻기어 주는 때 묻은 시간들이 나를 다시 열정을 준다.
그때 같이 한 사람들이 고인이 되어 있고 내 곁에서 멀리 떠나고 했지만 그 시간 속에서 다시 만남이 참 좋다, 남는 게 그때마다 노트하고 써 놓은 토막토막 이야기들이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것을 정리하게 집에 만 있게 한 것도 복이구나 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이스라엘 편
첫 설렘
베드로 성전에 가다
Holy land
겸손의 문
통곡의 벽
모리아 산
갈릴리 바다
팔복 교회
마사다를 가다
에세네 파
비하도로사와 아랍 소녀
요단강 세례식 장은 웅덩이다
주님 무덤 앞에서 성만찬 하다

제2부 영국 편
런던 공항 화장실은 문이 안 열린다
영국은 신사나라가 아니다

제3부 프랑스 편
해저 터널
센 강의 연인들

제4부 스위스 편
자연의 아름다운 도시 스위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스위스다
가장 아름다운 카펠 다리

제5부 이탈리아 편
이탈리아로 가는 길
밀라노 성전엔 십자가가 없다
Du Mo 성당
베네치아 곤돌라를 타다
문예 발생지 피렌체를 가다
베네치아
단테의 집을 가자

제6부 미국 편
뉴욕 (버펄로)
남부 후로리다
헤밍웨이 집은 고양이 집
레이니어공원 (시애틀)
캐시 칸의 저녁노을
카와이 섬

제7부 한국 편
설악산 (산장의 찻집)
목월 선생님 시비 앞에서
미당 서정주 선생님 문학관은
박재삼 문학관을 찾아서
유치환 문학관을 찾아
일월면 조지훈 시비로 가는 길에
율곡 선생님의 탄생 기념일
이효석의 메밀꽃이 필 무렵
죽서루
화회 마을
토지 최참판댁
최명희 문학관
땅 끝 마을에서
외도
제주도

제8부 나 살던 곳
영동 여자 고등학교 영동 군청이 되었다
흑석동 그 집
부남을 찾아서
무주구천동
언니네 앞마당
■ 김사빈 시인
△《문예창조》(2004)·《동시와 동화나라》(2002) 동시 등단
△하와문인협회장. 하와이한인기독교한글학교장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외교통상부장관상 수상. '광야' 문예공모 및 주부백일장 시 입상
△시집 『내 안에 자리 잡은 사랑』, 『그 고운 이슬이 맺히던 날』, 『안개비가 내리면 편지를 쓴다』, 『그리움이 안개비로 젖으면』
△동시집 『순이와 매워새의 노래』
△동화집 『하늘로 간 동수』, 『순이와 매워새』, 『무지개 뜨는 마을』 수자의 하늘
△수필집 『행복은 별건가요』, 『그대 지금 뒤를 돌아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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