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사람들을 만나러 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소쩍새
느티나무
합창대회
우리 집 1
우리 집 2
운지버섯
친구
고독
해변의 돌
잡초
소쩍새
고향 가는 길
그리움
반상회
여름
빗방울
그늘
안부
가을 연못
자벌레
논길에서
제2부 채송화
친구 2
빗방울 2
채송화
수박
인생
갈 길
물봉선화
그림자
새벽길
분꽃
뒷산
여기서
귀뚜라미
꽃 점
구월
가을비
달팽이
기다림
오후
내기
제3부 솜이불
고장
계절
가을 노래
친구
겨울나무
낙엽
덕분
솜이불
뒷모습
엄마
허수아비
새 생명
시인
성장
초저녁
하산
편지
오솔길
파도
폐가
제4부 옹달샘
감
소리
고향집
구름 빵
일출
풍경소리
알밤
박꽃
가을 하늘
가을 계곡
옹달샘
오색물감
아침 안개
새벽
죽산리 오층 석탑
그리움
벌
억새
개울
들국화
● 이철우
△경기 안성 출생
△서울 중등 교장 역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 국어국문학과 · 법학과 졸업
△《공무원문학》 시, 《청암문학》 동시⋅수필, 《표암문학》 시조, 《한국작가》 문학평론 등단
△안성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위원장. 공무원문학 이사. 청암문학 이사. 안성문협 감사.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이사. 동심문학 이사.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작가협회, 표암문학회 회원
△올해의스승상, 대통령표창, 안성문협공로상, 청암문학공로상, 한국전자저술상, 안곡문학상 수상. 녹조근정훈장 수훈
△시비(詩碑) 「산수유 피는 마을」(안성시 원곡면 원당골 마을 입구)
△동시집 『원댕이 고개』 『원댕이 아이들』 『안성천 사계』 『안성 장날』
△동시조집 『원댕이 야생화』 『산수유 피는 마을』 『고성산 옹달샘』 『무한산성에서』 『운수암 풍경소리』 『만세고개』 『안성 미륵불』 『안성 둘레길』 『안성 죽주산성』 『안성 도기동 산성』 『안성 서운산성』 『안성 망이산성』 『안성 남사당놀이』 『안성맞춤 이야기』 『안성천 돌다리』 『관산 솔밭길』 『고성산 오백계단』 『여름과 가을 사이』
△시창작 이론서 『슈퍼맨을 꿈꾸는 아버지』 『시인의 현실 인식』
△수필집 『원댕이 다리』
△동민조시집 『개똥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