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제1부 신성불가침
비밀 정원
고백
고무신
곰방대
가시를 품은 꽃
꽃은 꽃이로되
다시 쓰는 연서(戀書)
신성불가침
나무를 심판하자
눈물 만두
사랑은 영원히
안개 속 우수의 아침
붉은 동백에게
그래서 사는 거지
고물과 괴물
못된 놈
꽃순이
수원 평화의 碑(비)
할머니와 손자
손자 걱정
할머니의 계급장
우린 그렇게 좋아 했다
내가 잘했던 일(天幸)
길(路)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처럼
007 사랑
떠날 때는 말없이
육군 소위 할머니
노랫말이 된 사랑
제2부 적진에 깃대를 꽂고
가시 선인장꽃
겨울 달
씨(種)의 서사
밀어내기 한판
황톳길
동백꽃
4월에 지는 꽃
동박새
붉은 동백
허풍 방귀
적과의 동침
중매쟁이
파김치
적진에 깃대를 꽂고
총
꽃 사월의 별
가구리 617번지
봄바람을 볶나 봄
규화목(硅化木)이 된 사랑
아이코! 고마워라
봄날
남편의 자리
그날 이후
경험의 스승
詩
詩人의 아내
갈대의 노래
집
여승
제3부 城은 생명의 문
집으로 가는 길
둥지
엄마, 엄마 울 엄마
첨밀밀
벼락 맞은 자에게 묻는다
겨울 지나 봄
샤스타데이지
씨(種)의 서사 2
단축번호 1번
부부의 길
아내의 바다
城은 생명의 문
2인 5각
밤에 홀로 먹는 밥
시인의 아내 2
육지고도
부부로 산다는 것
전과자
삶의 무늬
감꽃
내장산 기차
아버지 가슴에 기차가 있어요
아내 걱정
홀로 간 초행길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들
소나기 사랑
무지개
노각
유년(幼年) 기행
위대한 것들의 탄생
제4부 밀물처럼 썰물처럼
파종
하늘
가시나
자연인
사춘기
옥수수
아내의 하늘
노인 제자와 은사
개 같은 날의 산책
사랑하게 하는 것
통쾌한 오이 나누기
마지막 7월의 여명
이제는 놓아 주어야 하는데
여름밤에 뒤뚱거리다
그림자놀이
그 어느 날
기다림
촛농
친정아버지 미역국
누룽지
공소시효 만료
소라의 함성
집터
사춘기 2
밀물처럼 썰물처럼
추석
물컹한 묵
가을 앓다
새벽 창 앞에서
가을 아침
유성(流星)
● 해설 | 육화된 고향 의식과 부부애로 체득한 사랑의 아가雅歌 _ 윤형돈
■ 김도성(金都星)
△충남 서산 출생으로 중등 교장 퇴직. 아호: 무봉(霧峰)
△《한비문학》 시(2007), 《한국문학신문》 소설(2009) 등단
△수원문인협회장 직무대행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반도미술협회 서각 초대작가
△녹조근정훈장 포장 수훈. 수원시 예술인대상, 한국가사문학상, 홍재문학상, 물향기문학상(소설부문) 수상
△시집 『아내를 품은 바다』 『아내의 하늘』 『아내의 대지』 『아라메길에 무릎섬을 만들다』
△장편소설 『풀벌레 울음에 그리움이 산다(애상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