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0 1 0 0 13일전 0

K-교도소 생존자 구출팀

이 시대 소설을 쓰는 작가들은 고민이 깊다. 문학적 성취도 있어야 하고 작품의 흥미도 있어야 하며 독자의 관심도 끌어야 한다. 웹툰과 장르(웹) 소설이 더 많이 읽히고 팔리는 현실에서 이른바 나 같은 순 소설(본격소설)을 쓰는 이들은 창작의 고통을 애써 참으며 예술혼, 장인정신 등을 강조하여 시대성과 상업성을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현대 소설은 예전에 비교하여 잘 읽히지도 팔리지도 않게 되면서 소수의 컬트적 취향을 가진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전락할 위기에 왔다. 시대가 바뀌었고, 농업조차 6차산업을 강조하며, 모든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미 들어섰음에도, 문학의 대표적인 두 장르인 시와 소설을 창작하고 바라보며 비평하는 시선은 그대로인 것 같아 몹시 안타깝다. 이 위기를 어..
이 시대 소설을 쓰는 작가들은 고민이 깊다. 문학적 성취도 있어야 하고 작품의 흥미도 있어야 하며 독자의 관심도 끌어야 한다. 웹툰과 장르(웹) 소설이 더 많이 읽히고 팔리는 현실에서 이른바 나 같은 순 소설(본격소설)을 쓰는 이들은 창작의 고통을 애써 참으며 예술혼, 장인정신 등을 강조하여 시대성과 상업성을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현대 소설은 예전에 비교하여 잘 읽히지도 팔리지도 않게 되면서 소수의 컬트적 취향을 가진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전락할 위기에 왔다.
시대가 바뀌었고, 농업조차 6차산업을 강조하며, 모든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미 들어섰음에도, 문학의 대표적인 두 장르인 시와 소설을 창작하고 바라보며 비평하는 시선은 그대로인 것 같아 몹시 안타깝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관한 해답이 이 시리즈를 발간할 모티브가 되었다. 소설이란 게 ‘사람이 살아가는 재미있는 이야기’임을 감안할 때, 이번 작품은 순 소설과 장르 소설의 경계를 뛰어넘어, 그 둘의 융합(통섭)을 통해 작품성(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장편소설
1. 놈들이 온다
2. 전쟁의 서막
3. 섬멸 작전
4. 무산교도소 생존자구출팀
5. 전국 재소자협의회
6. 광란의 시대
7. 결전
8. 시베리아행
9. 주문 – 대통령을 파면한다
● 이인규
△경남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2008)
△제9회 공무원 문예 대전 장려상 수상
△소설집 『내 안의 아이』 『지리산 가는 길』 『동굴 파는 남자』(24년 민트오디오북 소설 낭독 선정) 『여름』
△장편소설 『아름다운 사람』 『지리산에 바람이 분다』 『심판의 날(총 2권)』 『53일의 여정』(’23년 대한민국 소설 독서 대전 선정) 『사랑과 절망의 이중주』
△산문집 『누가 귀촌을 꿈꾸는가?』
△스토리집(공저) 『유토피아로 가는 여정』
△웹 소설(e-book) 『그해 여름, 교도소장 살인 사건』 『윤주』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