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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는 소리

밤 익는 질화로를 가운데 두고 / 다섯 오누이 둘러 앉아 / 할머니 옛이야기 속에서 잠이 들면 // 잔주름 깊은 엄마는 / 가물대는 호롱불 아래서 / 바느질을 하시고 // 건넌방에서 / 가마니를 짜고 있는 / 허리 굽은 아빠의 기침소리에 // 인적 끊긴 산골 마을 / 환하게 웃는 보름달 사이로 / 겨울밤은 깊어만 간다 ― <서시>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다듬이 소리 첫눈 겨울나무 겨울 여행 초가지붕 한가위 에스컬레이터 다듬이 소리 기다림 편지 게집 사골 대합실 밤 비 달 할아버지 제2부 할머니 마음 사랑해 오후 산길 할머니 마음 달님 나리꽃 ..
밤 익는 질화로를 가운데 두고 / 다섯 오누이 둘러 앉아 / 할머니 옛이야기 속에서 잠이 들면 // 잔주름 깊은 엄마는 / 가물대는 호롱불 아래서 / 바느질을 하시고 // 건넌방에서 / 가마니를 짜고 있는 / 허리 굽은 아빠의 기침소리에 // 인적 끊긴 산골 마을 / 환하게 웃는 보름달 사이로 / 겨울밤은 깊어만 간다
― <서시>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다듬이 소리
첫눈
겨울나무
겨울 여행
초가지붕
한가위
에스컬레이터
다듬이 소리
기다림
편지
게집
사골 대합실



할아버지

제2부 할머니 마음
사랑해
오후
산길
할머니 마음
달님
나리꽃
오솔길
복수
회복
고마워
단풍길
저녁 해
보물찾기
계절
호수의 아침

제3부 딱따구리
바위
거미줄
우리
보름달
굽은 못
가을밤
밤하늘
가을비 1
백로
거울 가게
국화
가을비 2
그네
딱따구리
서리꽃

제4부 고드름
고성산
이슬
내 마음
하루
겨울 바다
나뭇잎
친구
고드름 1
고드름 2
고드름 3
골목길
가족
초등학교
구름
사과

제5부 [홑시조] 늙은 호박
손 편지
반영 1
모성애
해바라기
한가위
가을 1
꽃무릇
낙엽
늙은 호박
조각달
가을 2
휴식

재스민
산수유
소국
금목서
낙엽
원두막
오리

제6부 [홑시조] 그리움
그리움

들깨타작
국화
한탄강
모과 1
감국
연자방아
나들이
이별
용양보
서리
모과 2
풍경소리
고추 말리기
담쟁이
호수
반영 2
매미
좋은 날
● 이철우
△경기 안성 출생
△서울 중등 교장 역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 국어국문학과 · 법학과 졸업
△《공무원문학》 시, 《청암문학》 동시⋅수필, 《표암문학》 시조, 《한국작가》 문학평론 등단
△안성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위원장. 공무원문학 이사. 청암문학 이사. 안성문협 감사.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이사. 동심문학 이사.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작가협회, 표암문학회 회원
△올해의스승상, 대통령표창, 안성문협공로상, 청암문학공로상, 한국전자저술상, 안곡문학상 수상. 녹조근정훈장 수훈
△시비(詩碑) 「산수유 피는 마을」(안성시 원곡면 원당골 마을 입구)
△동시집 『원댕이 고개』 『원댕이 아이들』 『안성천 사계』 『안성 장날』
△동시조집 『원댕이 야생화』 『산수유 피는 마을』 『고성산 옹달샘』 『무한산성에서』 『운수암 풍경소리』 『만세고개』 『안성 미륵불』 『안성 둘레길』 『안성 죽주산성』 『안성 도기동 산성』 『안성 서운산성』 『안성 망이산성』 『안성 남사당놀이』 『안성맞춤 이야기』 『안성천 돌다리』 『관산 솔밭길』 『고성산 오백계단』 『여름과 가을 사이』
△시창작 이론서 『슈퍼맨을 꿈꾸는 아버지』 『시인의 현실 인식』
△수필집 『원댕이 다리』
△동민조시집 『개똥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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