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집 43

구리 아들

문태성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47 1 0 11 2013-06-11
정치학박사인 문태성(54) 시인. '58년 개띠'이며, 전 강원도 정무특보를 지낸 바 있다. 그런 그가 6번째 저서로 이번엔 논픽션집 『구리 아들』을 상재했다. 문 시인은 어머니를 세 살 때 여의고 천덕꾸러기로 시작해 지금까지 다이나믹하게 살아온 그의 인생 여정을 기록한 책을 과감히 세상에 내놓으며 독자를 감동케 한다. 책을 읽다보면 그가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부단히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삶을 개척한 불굴의 의지가 책에서 엇보이고, 금세기 보기 드문 가장 가정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앙인(크리스천)이기도 한 그의 간증형식의 글과 일기글, 편지글, 詩작품 등도 접할 수 있다. '구리 아들'은 12년간 일본으로 징용갔다 돌아온 그의 아버지가 막..

기숙사 206호

예시원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28 2 0 24 2013-08-26
아! 위대한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누리며 가질 것은 다 가져봤으니 이 어찌 감사한 일이 아닐까. 내 그릇이 정해진 만큼은 가져본 것이 아닐까 싶다. 더 욕심 부리면 소쿠리에 담아도 철철 넘치든지 뒤집어지기만 할 것이다. 그건 내 남 없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을 많이 봤다. 이 세상 마지막 하직하는 날 유언으로 ‘참으로 고맙게도 한 세상 멋지게 잘 살다간다. 후회 없는 생을 산 것 같다’는 말을 남기며 편안하게 웃으며 눈을 감는 사람들을 볼 때 정말 부러움을 느꼈다. “사람은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 헤어지는 것뿐이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이 세상에는 쓸데없는 것 따위는 하나도 없다.” 아직 죽음을 말할 나..

괴이한 사고의 해결사 ‘예’

양봉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603 2 0 20 2013-10-08
무궁무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의 홍수 속에서 언어의 장벽을 넘는 이야기에 목말라 하는 우리들. 평소 남다른 관심으로 3년 동안 준비해 온 “곁에서 만나는 중국의 신화”를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을 받아 기대감으로 펼쳐본다. 고쳐지지 않은 문명의 원판인 신화는 이야기 속에 체계적으로 위장되어 있는 우주적 진리의 상징이며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오래된 원시 철학으로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그 너머의 사실을 알려주는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다. 고로, 생활에 익숙해 있는 신화 속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축복이다. 형언할 수 없는 신비와 놀라움으로 가득 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중국의 신화에는 모든 자연과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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