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291

백년의 미소

권오정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7 9 0 7 2019-09-10
오직 한분 나의 스승이신 할머니! 할머님의 미소를 생각하며 “백년의 미소”를 그렸습니다. 연화도蓮花圖를 그리고 詩를 썼습니다. 유아기에 어미 잃은 손녀를 업어 키우신 할머니 “금을 준들 너를 사랴 옥을 준들 너를 사랴” 시며 딸처럼 키우신 그 손길~~ 손수 길쌈하여 여름이면 늘 입으시던 하이얀 모시옷 단아한 모습의 그 고운 자태~ 돌아가시기 몇 해 전에 제게 주신 유품입니다. 모교인 춘양초교 백주년행사에 “백년의 미소” 가 그려진 모시옷을 입고 “백년의 미소” 詩를 낭송했습니다. 할아버님께선 춘양초교 제1회 졸업 생이셨지요. 모교엔 “백주년 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제 책도 모시옷도 그 기념관의 소장품이 될것입니다. ― <시인의 말>

이슬방울

이국화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4 8 0 2 2015-10-12
그동안 7권의 시집과 장편소설 한 권을 출판하고 십여 년이 흘렀다. 안 팔리는 책 자비출판에 자존심도 상하고 말 많은 세상에 말 보태고 앉은 것은 아닌가 하는 자책이 앞서 도저히 책을 낼 수 없었으며 부족한 공부에 시간을 더 할애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대로 그 십여 년 사이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문학과 출판 풍토도 상상 이상으로 변했다. 전자책 출판이 가능해져 손전화를 들고 길을 가면서도 책을 읽는 세상이다. 그래서 전자책을 내기로 하였고 짧은 시만 모았다. 필요 이상 긴 시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전자책 출판을 계기로 이름도 바꾸었다. 나의 본명 李花國으로 오랫동안 글 써왔지만 부르기 쉽고 편하게 이국화로 바꾸었다. 한자로 쓰지 않으면 아무..

깍지 속 콩순이

최원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72 5 0 2 2012-07-25
우리의 마음속에는 어떤 콩순이가 들어 있을까? 아직 아무도 모르는 심연 깊은 곳에 처녀림과 같이 우거진 감성의 세계의 소재들이 누군가의해서 유도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와 서로 대화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나의 깍지 속에 들어 있는 콩순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사랑하는 이로부터 일깨워져 시(詩)로서 발현 된다면 그 기쁨은 한량없지 않을까! 현대에는 시가 흐르는 조류가 다양하기 짝이 없다. 여기에서 시(詩)의 세계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지만, 각자의 자그마한 세계로 시(詩)로써 표현하면 그것으로 족할지 모른다. 남이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난해한 시(詩)가 있는가 하면, 고전적 혹은 서정적인 표현을 하는 시(詩)도 있다. ..

늙어가는 도시의 꿈은 없다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4 4 0 2 2019-07-24
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 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

지친 그대여

안재식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44 4 0 3 2014-11-17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0집으로, 시인 16인의 시 32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출판사 서평]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 중 원로급, 중견급, 신인급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시와 수필을 각기 정선하여 다채롭게 엮은 흥미롭고 수준 높은 앤솔러지이다, 이 책에 수록 된 작품들을 일독한다면 삶의 청량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특히 이 책을 통해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는 역량 있는 20인의 작가들의 면면과 작품을 탐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1인 작품집보다는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앤솔러지에 대한 묘미를 독자들은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머나먼 내 고향

쾨펠연숙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3 9 0 2 2014-11-10
쾨펠연숙은 언어 감각이 탁월하다. 독일어도 우리 모두가 놀랄 정도로, 같은 시기에 이곳에 온 그 어느 외국인보다 빨리 습득했다. 또 그녀의 회화에 있어서 착상의 풍요로움과 그 섬세한 구도를 보면 연숙의 시적인 언어의 나열에 있어서도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어쩌면 필연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냥 스쳐버리는 일상생활의 사물들을 정밀한 관찰 속에서 그것들을 붓으로 뿐만 아니라 연필 내지는 물감으로 스케치를 하고 또 동시에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다정다감한 느낌을 덧붙여서 표현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허위적인 열정이 아닌 솔직하고 또 센티멘털하지도 않은 담백한 방법으로 한 사람이 25년 전에 고향을 떠나 머나먼 베를린에서 어떻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

풍시조로 공정한 사회를 염원하며

전덕기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6 22 0 2 2014-10-10
사회가 공정하다면 그 사회의 일원인 나 또한 공정한 삶을 살았을 것이니 얼마나 대견하냐? 그러나 그 말이 우리 사회에 필요했다면 우린 부정한 삶을 살았다는 결론이 된다. 고로 나는 다시 외쳐 본다. 내 소중한 삶이 함께 하는 이 사회가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 하겠다고 외치며 또 그렇게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며 열심히 가꾸어 나갈 것이다. 내가 소중하고 내 후손들이 소중하기에. ― 춘우 전덕기, 시인의 말(책머리글) <전덕기 풍시조 제2집을 내면서>

풍시조로 사회정화 운동을

전덕기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04 15 0 2 2015-09-09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에 내가 사는 현실 또한 소중하여 단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은 날”이 되기를 기원 한다. 그 기원들을 분류 해보니 열한 분야가 되고, 그 분야별로 이런 일, 저런 일, 왜? 왜? 하다가 보니 110편의 요구 사항이 나열되기에 “풍시조로 사회정화 운동을”하고 명명해 보았다. 내 소중한 인생이 살아가는 이 사회를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고발 시정하고자 함이니 거친 말투, 용서 바란다. ― 춘우 전덕기, 책머리글 <시인의 말>

날아라! 새들아

김연하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91 4 0 2 2014-07-05
우리 생활에서 음악은 청각과 감성의 예술입니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음악의 가장 기본이 되는 행위이고 음악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하며 감각계통을 좋은 방향으로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사歌詞는 음악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 가사는 악상樂想과 영감의 동기動機가 되고 음악 구성의 원천이 됩니다. 따라서 어떤 가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작곡이 다르게 작곡되고 그 내용에 따라 기쁨을 주기도하고 슬픔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음악을 만드는 많은 작업 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분야는 좋은 노랫말을 쓰는 것이라 생각하여 가사 중에서도 우리 생활에 밀접한 언어로 가사로 썼습니다. 음악이 완성되는 과정으로는 작사 이외에도 작곡, 편곡, 가이드 보컬..

영동리 회화나무

한국문학방송 특별 앤솔러지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73 7 0 2 2014-08-01
영동리의 회화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319호로서 1482년 광주안씨(廣州安氏)의 22대 손이며 성균관 훈도를 지낸 안여거라는 분이 이곳 영동리에 내려온다. 영동리 회화나무를 테마로 하는 ‘특별 문학 문집 발간’은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다행이다. 더구나 안여거 선조가 530여 년 전에 영동리에 와서 학자수(學者樹)라는 화화나무 한 그루를 심은 그 깊은 입향 의도를 살리고 기리는 이 뜻 깊은 행사가 그의 후손인 안재동 선생의 주관으로 추진이 된다고 하니 더더욱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 ― 최해필(예비역 육군소장. 행정학 박사. 전 한서대 교수), 서문 <회화나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