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291

리순신, 승리의 노래

최두환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703 1 0 6 2013-09-01
리순신을 잊으면 역사를 잊는 것이다. 역사를 잊으면 나라를 잃으며, 나라를 잃으면, 우리의 땅과 미래를 모두 잃게 된다. 역사를 잊은 사람에게 피눈물의 보복이다. 옳다고 생각한 말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는 시인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시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회는 병든 사회입니다. 병든 사회는 치유되어야 합니다. 한산섬을 읊어대던 고뇌와 외로움이 전혀 의도하지 않게 끝내 파면과 구속과 고문 그리고 백의종군으로 이어졌지만, 올바르게 살아온 길에 함께한 사람들의 오직 나라를 위한 노력이 지금의 우리들을 존재할 수 있도록 하신 밑거름이기에 존경하고 흠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리순신 노래가 불멸토록 끊임없이 불리어지는 사회는 건강합니다. 나의 노래가..

장미와 구름과 나비와

김상희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48 1 0 18 2013-08-27
지금 詩人은 도전한다. 새로운 변화의 도전 그것은 비록 문학을 떠나지 않은 안의 범위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배우며 사진의 촬영을 익히고 거짓 없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時를 쓰겠다는 마음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르고서야 어찌 아름다운 時를 쓸 수가 있으며 자신이 변했다고 이야기할 수가 있겠는가? 온 지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을 사랑하고 나면 작가의 마음도 詩人의 마음도 아름답게 변한다.詩人은 사진 전문가도 아니지만, 자연을 사랑하며 필자의 자신을 변하고 싶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다. 이 사진첩이 자연 속 환경에 귀중한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 김상희, 서문 <발간의 말>

석주(石柱)

이옥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82 1 0 4 2013-08-27
숫한 세월 부딪히고 넘어졌어도/ 철없는 지나침이었다.// 숨 쉬는 뿌리의 고뇌 들어보고 / 비바람에 쓰러져도/ 불평 없이 體念으로/ 가슴 깊이 웃는 얼굴 보러 간다.// 산 찾아 숲 찾아/ 흐르는 계곡 찾아/ 움직이고 변화하는/ 너 만나 속삭이고 싶어/ 가슴에 안아보고 싶어 간다.// 하찮은 미물도/ 숲 속의 우짖는 새들도/ 만나 듣고 보고 느끼며/ 노래하고 춤추는 그 모습/ 알아보고 들어 보고 싶어 간다.// 얘기할 수 있는 벗 찾아/ 향기 주는 꽃 찾아/ 공원이며 호수/ 바닷가와 저잣거리/ 시어 낚기 위해 간다.// 혼 찾아 넋 찾아/ 한 들어줄 이 찾아/ 시름 풀어보려고/ 동분서주 춘하추동 간다.// 몸과 마음 영혼 닦으려고/ 촉수 휘저으며/ 가다 오다 보고 느..

별을 찾아서

이옥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00 1 0 7 2013-08-22
실패하지 않아야 한다./ 누구에게도 피해 주어서는 안 된다./ 내 앞에 큰 떡 절대 안 된다./ 만사에 숙고해야 한다./ 돈 꾸지 않는다. 없으면 굶는다. 차비 없으면 걷는다./ 개으름은 내 생활의 적이다./ 느린 것, 아주 싫어하고 미워한다. 누구든지./ 내 건강 내가 다듬고 닦아 간다./ 누구에게도 미움 받는 사람 되기 싫다./ 몇 권 시 책 읽어보니 그런대로 눈에 들어온다./ 끌쩍거리면 글이 되고 시가 되는 것 같아 관심 집중했다.// 책 사러 다니고 읽고 쓰는 게 일이 그냥 좋아서, 아주 좋은 친구다./ 내가 일찍부터 시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부터도 얼마나 다행이냐./ 나는 오백여 편의 시 써 블로그에 저장해 놓았다, 나는 앞으로 좋은 시 쓰려고..

내 인생은 나의 것

임선희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723 1 0 13 2013-08-20
붓과의 인연이 30여년 지났으나 지금도 아쉬움과 그리움이 뒤엉켜 미련을 못 버립니다. 그림 그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게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복된 달란트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지켜봐 주는 내 가족이 있어 감사합니다 1. 내 인생은 나의 것 (추억 and 그리움) 2. 내 인생은 나의 것 (同行 글동무, 그림동무) 철학이 남긴 작품집을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꿈꾸던 터이라 많은 작품 속에서 자라날 때 그리움과 추억이 깃든 몇 점을 골라 이번 1집을 발간할 수 있어 진정 행복합니다. 부족한 작품 속에서 수 많은 독자분들이 추억이 공감되는 작고도 큰 행복감을 마음껏 누렸으면 이 또한 끝없는 행복..

포도원의 품삯

송병훈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362 1 0 9 2013-08-02
  지나치게 분방한 상상력과 현실적 모자이크로 미적 퇴행을 거듭하는 답답한 우리시단에 신선한 활력으로 막힌 숨통을 예감叡感과 서정성으로 열어 보인 송병훈 시인의 영역시집인 『포도원의 품삯』은 한겨울 혹한으로 얼어버린 정신기후를 따뜻하게 조성시켜주는 역동적 힘이 있어 퇴색된 감동마저 회복시켜 주고 있다. 그토록 격랑의 세월이 조국의 산하를 도도하게 휘돌며 변형變形의 틀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대에서 우리네 삶을 새로운 소망 감으로 빛나게하는 그만의 시적 매력과 친숙함은 무엇에서 기인한 것일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오늘의 현상은 하나 같이 지나친 자기합리화와 획일화된 변명으로 인한 비열한 이기주의로 점철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네 일상의 공간에서 직면하는 물상에 대한 공포..

소나무의 기도

송병훈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26 1 0 8 2013-08-02
  지나치게 분방한 상상력과 현실적 모자이크로 미적 퇴행을 거듭하는 답답한 우리시단에 신선한 활력으로 막힌 숨통을 예감叡感과 서정성으로 열어 보인 송병훈 시인의 영역시집인 『소나무의 기도-The Prayer of Pine Tree』는 한겨울 혹한으로 얼어버린 정신기후를 따뜻하게 조성시켜주는 역동적 힘이 있어 퇴색된 감동마저 회복시켜 주고 있다. 그토록 격랑의 세월이 조국의 산하를 도도하게 휘돌며 변형變形의 틀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대에서 우리네 삶을 새로운 소망 감으로 빛나게하는 그만의 시적 매력과 친숙함은 무엇에서 기인한 것일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오늘의 현상은 하나 같이 지나친 자기합리화와 획일화된 변명으로 인한 비열한 이기주의로 점철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네 ..

사파이어의 눈동자

강명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37 1 0 8 2013-07-25
어느덧 시를 쓰기 시작한 지 이십여 년이 되었다. 일하면서 시를 쓰고, 시를 쓰면서 일한 세월이었다. 시를 쓰는 것은 언어를 사랑하고 언어를 다루는 일이다. 즉 시는 우리의 정신세계를 풍요하게 만드는 언어 예술이다. 그러므로 늘 자연을 가까이하여 감성을 유지하고 책과 친구가 되어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90세가 넘어 시를 쓰기 시작하여 98세에 첫 시집 <약해지지 마>로 전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시바타 도요처럼. 80세를 내다보는 나이에 4번째 시집 <사파이어의 눈동자>를 낸다. 2권의 수필집을 더하면 6권을 출간하는 것이다. 큰 박수를 받진 못하였지만 어려운 삶의 여정 속에..

완장

조성설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81 1 0 10 2013-07-15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23집으로, 시인 24인의 시 48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 중 원로급, 중견급, 신인급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시와 수필을 각기 정선하여 다채롭게 엮은 흥미롭고 수준 높은 앤솔러지이다, 이 책에 수록 된 작품들을 일독한다면 삶의 청량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특히 이 책을 통해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는 역량 있는 28인의 작가들의 면면과 작품을 탐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1인 작품집보다는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앤솔러지에 대한 묘미를 독자들은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독자들의 큰 관심과 ..

산천재에 신끈 풀고

강호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606 1 0 4 2013-07-11
본 전자책『山天齋에 신끈 풀고』는 저자가 1989년 제1회 남명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1990년 문예정신사에서 발간되었던 것인데 이번에 2009년도 제1회 한국문학발전상 수상 기념집으로 다시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원본 종이책은 내지와 간지를 포함하여 총 170면이나 전자책에서는 내지와 간지 부분을 줄임으로써 두 책의 페이지는 다소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작품의 경우 원본 종이책의 1쪽당 수록 내용을 가능한 그대로 살리고 글자 크기를 조정하여 읽기에 쉽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전자책 부록으로 2010년 2월 현재의 山天齋와 남명기념관 모습 사진을 곁들여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선비 남명 조식 선생의 일대기를 노래한『山天齋에 신끈 풀고』의 배경과 그 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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