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음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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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장마가 어김없이 시작되었고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평생을 안고 살은 지병과 지병처럼 안고 살은 잠자던 글 세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