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 32

엄마는 염려 마

변영희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74 1 0 8 2014-04-17
책(전자책)을 내려는 내 마음이 특별하다. 기막힌 슬픔을 겪을 때 사람들은 정처 없이 길을 떠나거나, 혹은 밤새워 술을 마시면서 친구에게 하소연할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하여도 큰 슬픔이 해소되거나 소멸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글과 관련된 일, 그동안 써온 글을 묶어 수필집 제4를 내기로 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헤맬 때 나는 늘 책상 앞에 앉았다. 돌아보면 글쓰기는 나에게 치유의 방편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소설이든 수필이든 글을 쓰고 있을 때가 가장 ‘나’ 일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엄마는 염려 마!》의 탄생으로 내 안의 슬픔이 행복으로 치환되기를 바란다. ‘행복으로 가는 길라잡이’ 나는 새로 태어난..

희망, 아름다운 세상

최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17 1 0 20 2014-03-13
본 수필집에서는 자아(개인적 가치), 고향, 가정, 종교(교회), 목회, 학교, 사회와 국가, 인간관계, 세계와 인류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있다. 이 모든 내용을 융합하여 총주제 곧 책 제목을『희망, 아름다운 세상』으로 하였다. 그 모든 내용들이 긍정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인생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때 삼라만상(온 세상)은 아름답게 보이고 행복해진다는 소신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이 읽혀질 때마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 이들이 삶에 대한 지경이 넓혀지기를 소망한다. 때로는 외로움과 소외감, 그리고 분노감이 있어 생활에 힘들었던 고난의 시절이 절망스럽게 표현된 것이 있어 독자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

바람 부는 풍경

예시원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50 1 0 16 2014-03-10
오늘도 속을 비우기 위해 계속 파내고 있다/ 득음을 할 때까지/ 순례, 인류의 근원적 갈망/ 풍금소리는 추억과 평화를 의미한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행복한 웃음 지으며/ 맛좋은 술 한 잔 거하게 마시리라/ 난, 시인도 소설가도 수필가도 아니다/ 그냥 글쟁이일 뿐이다 ― 예시원, 책머리글 <작가의 말>

고개 숙인 남편들

이미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684 1 0 26 2014-02-20
서른여섯 되던 해 봄, 운명적으로 찾아온 문학은 인생의 등불이요 환희였습니다. 수필은 제 마음 밭에 희망과 풍요로움을 가꾸어 줍니다. 등단 후 십 년 동안 많은 내적 갈등을 겪어오다가 뒤늦게 수필에 정진해서, 이제야 부족한 수필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어서 지천명 나이에도 소녀처럼 쑥스럽고 가슴이 설렙니다. 앞으로 더욱 마음 밭을 갈고 닦아서 좋은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을 하늘에 계신 친정어머니와 아직도 귀여운 막내딸로 예뻐해 주시는 아버님, 사랑하는 남편과 제 분신인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 이미선,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행복 소나타

이미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58 1 0 5 2014-02-20
서른여섯 되던 해 봄, 운명적으로 찾아온 문학은 인생의 등불이요 환희였습니다. 수필은 제 마음 밭에 희망과 풍요로움을 가꾸어 줍니다. 등단 후 내적 갈등을 많이 겪어오다가 뒤늦게 수필에 정진해서 이제야 한없이 부족한 수필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니 지천명 나이에도 소녀처럼 쑥스럽고 가슴이 설렙니다. 앞으로 더욱 마음 밭을 갈고 닦아서 좋은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을 하늘에 계신 친정어머니와 아직도 귀여운 막내딸로 예뻐해 주시는 아버님,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과 제 분신인 세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 이미선,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뭐가 잘 났다고

변영희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72 1 0 30 2014-05-01
이리 하여도 마음이 시원치 않고, 저리 하여도 마음이 편치 않다.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무엇을 먹어도, 밤에 잠을 청해도 고요하지 못한 마음이다. 그럼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하고 자문한다. 별다른 묘책이 없어 보인다. 골똘히 생각해 낸 것이 글쓰기이다. 친구이면서 동반자. 글쓰기는 내게 최상의 구원이 되었다. 동서사방을 둘러볼 필요가 없다.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릴 일도 아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지 않고서는 어디에도 구원은 없다. 제5 수필집 『무엇이 잘 났다고』를 펴내는 마음에 소소한 기쁨이 인다. 『무엇이 잘 났다고』로 하여 기쁨의 시대가 도래한 것을 믿고 싶다. 이 책을 엮기까지 오래 기다렸다. 이제 긴 소요는 끝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

반려자

민문자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717 1 0 22 2013-11-07
문촌 이덕영(文村 李德永)시인과 소정 민문자(小晶 閔文子)시인은 천생연분이라는 하늘에서 맺어준 아리따운 사랑의 이름 그대로 아름답도록 고운 부부간이요, 아울러 정감으로 그윽한 서정시를 빛나게 써 오는 부부시인이다. 한결같이 부럽도록 아름다운 이 부부시인을 나는 요 몇 해 사이 자주 만나면서 시작품을 즐겁게 교환(交歡)해 오다가, 근 달포 전에 한 묶음의 귀한 시고(詩稿)를 넘겨 받았다. 《반려자》(伴侶者)라는 책이름으로 부부시집을 내겠다고 알려와 “정말 멋지고도 아름답구나!”하는 기쁜 감동이 조용히 내 가슴에도 젖어왔다. 부인 민문자시인의 시편수가 62편, 부군 이덕영시인의 시편수가 80편, 합하여 1백 42편이 주옥같이 빛나면서 영롱한 서정시를 주류(主流)로 해..

산품맘품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24 1 0 11 2013-12-04
산은 울창한 숲, 푹신한 흙, 청아한 새소리가 있어/ 절로 발길이 자주 간다./ 임은 포근한 가슴, 따스한 사랑, 미련한 믿음이 있어/ 자주 얼굴이 붉어진다. - 황장진, <머리말>

얼씨구 절씨구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602 1 0 15 2014-02-05
까닭 없이 미루지 말고/ 불필요한 짬 아껴서/ 지금부터 읽으면서/ 마음껏 즐기소서. ― 황장진, 책머리글 <까불지 마> 중에서 가도 가도 길고 긴 나무 숲 굴의 연속이기에 얼굴 탈 걱정은 접어도 될 모양이다. 그렇지만 태풍이라도 휘몰아친다면 쭉쭉 곧게 뻗은 저 아름드리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들은 어떻게 잘 버틸지. 동바리, 서까래, 대들보, 굄목, 전봇대, 다리 같은 것으로 쓸 때는 저렇게 사람의 눈 밖에 나진 않았을 것이다. 선량들이 몰래 챙긴 검은 돈 몇 사람 것만 있어도 솎아내고 정리하고 가꾼다면 온 나라 산들이 죄다 건강해 질 것이다. - 본문 수필 <달면 삼키고> 중에서

인생의 등불

민문자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98 1 0 30 2014-02-05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초로의 여인이 되어 ‘내 세상은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가만히 찾아온 수필세계는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수필은 나 자신을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게 열정을 심어주었지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마음에 이정표를 세워 주었습니다. 다채로운 문학행사에 참여하여 문학특강을 듣고 스케치하며 글을 쓰는 취미를 길러 주었지요. 처음에는 시작이 너무 늦었다고 망설였는데 어느새 십 년이 되었습니다. 세상사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던가요. 저를 사랑하는 친지들의 즐거운 행사에 축하의 글을 써 보내는 것은 기쁨이었고, 인생의 등불이 되어준 스승이나 벗들의 영전에 조사(弔辭)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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