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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상생의 DMZ, 238

심의섭 외 3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59 10 0 0 2022-08-01
자연이나 사상이나 모두 생멸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4계절의 순환에는 봄에 낳고, 여름에 키우고, 가을에 추수하고, 겨울에 저장하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법칙이 있고 인간사에서도 유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생로병사의 생멸법칙이 있다. 인간의 시대적 사조(思潮)도 나타나고, 확산하고, 절정을 이루다가 사라지게 된다.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시간상으로 보면 수명의 한계가 가까워지는 방향이다. 갈등의 고비와 절정을 슬기롭게 넘기면서 소멸과 상생에 대한 논의가 무성해져야 한다는 시각에서 이 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마련되었다. 각 장에서 살펴보는 것은 아래와 같다. 제1장에서는 강원도의 DMZ 현황 및 개발을 다루었다. 강원..

강역의 기억, 영토의 변경

심의섭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77 14 0 4 2023-02-01
이번에 곰곰이 생각하는 것들은 주로 ‘강역(疆域)의 기억’과 ‘영토의 변경(邊境)’ 문제에 비중을 두었다. 무릇 역사를 보면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흥망성쇠를 겪었다. 아무리 강국이라도 결국에는 망하였다. 대개가 국운이 상승할 때는 한 민족을 중심으로 뭉치든가 다른 민족을 흡수하여 강력한 국가를 만들었다. 망하는 나라들은 언제든지 내부 분열이나 외부의 영향으로 망하면서 분할되었다. 동일 민족이나 이민족들의 이합집산에 따른 것이었다. 민족이 뭉치고 모아지면 국가는 융성해지고 제국을 형성했다가 종국에는 백성도 흩어지고 나라도 분할된다. 이러한 역사는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반복된다. 국가뿐 만이 아니라 우리네 인간사에서도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가 된다. 한때 ..

10 타는 쉽게 줄이는 퍼팅 어메이징

김진항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11 11 0 17 2021-07-01
지금 우리는 4차 산업 혁명의 트렌드에 올라타야 하는 시기다. 그렇게 하려면 창조성이 핵심이다. 창조는 절박성과 통찰력 그리고 사고의 유연성이 기본 조건인데, 특히 그 중에서도 사고의 유연성이 필수적 요소다. 창조란 현재를 거부하거나 뛰어넘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인데, 기존의 생각으로 어떻게 창조를 할 수 있겠는가? 사물을 보거나 사고하는데 기존의 모든 생각을 뛰어넘어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어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서는 절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가 없다. 퍼팅도 기존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과감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마도 주말 골퍼 주말 골퍼들의 대부분이 기업가이거나 상위..

동행 Ⅱ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01 7 0 4 2020-10-20
전국에 계시는 문우여러분! 2020년 봄, 여름 작품을 상재한 첫 동행 전자시집 발간에 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가을, 겨울 작품의 옥고를 모아 두 번째 동행 전자시집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연일 멈추지 않는 코로나 19와 긴 장마로 인해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주고 있는 요즘 자연의 소중함을 진정 느끼게 합니다. 그동안 먼 앞길를 바라보며 문인으로서 인류의 생존을 노래하며 12년간 한길만을 걸어온 시와 늪이 얼마나 큰일을 하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은 느낌은 가슴 깊이 남습니다. 이로 인해 아름다운 감동이 작가와 독자 간에 공감이 가슴으로 흐른다면 언젠가는 그 느낌과 감동으로 말미암아 사랑과 기쁨의 열..

동행 Ⅲ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05 7 0 3 2021-05-10
전국에 계시는 문우여러분! 2021년 영축정사 타종을 시작으로 시와늪문인협회에서는 당당하게 한해의 출발과 함께 봄을 여는 전국문인 시화전시를 창원 용지호수에 5번째로 열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여름 작품을 상재한 『동행』 전자 시화집 1집과 가을 ,겨울 작품을 상재한 『동행』 전자 시화집 2집 발간에 이어 변함없는 마음으로 봄. 여름 시화작품을 모아 세 번째 『동행』 2021년 전자시집을 발간 전국 및 해외 독자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신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주고 있어 자연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시와 늪에서는 문인으로서 인류의 생존을 노래하며 13년간 오직 자연과 함께하..

동행 Ⅳ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95 7 0 3 2021-10-07
전국에 계시는 시와늪 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와늪과 소통하고 계시는 우호 단체가족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벌써 시와늪이 창간(창립) 한지 13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참여와 응원덕분에 지금도 멈추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동행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창간 당시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NGO(비정부기구) 관계자가 모여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습지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모임인 람사르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건강한 자연』『건강한 사람』『건강한 문학』의 타이틀을 걸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자연과 사람) 잔디밭에서 환경축제와 함께 창립(창간호 발행) 합류하는 문학단체로 시..

동행 Ⅴ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23 7 0 3 2022-05-25
전국에 계시는 문우 여러분! 2022년 올해도 변함없이 창원시민의 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봄을 여는 전국문인 시화전시를 창원 용지호수 펜스에 7번째로 달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여름 작품을 상재한 『동행7전자 시화집 3집과 가을 겨울 작품을 상재한 『동행』 전자 시화집 4집 발간에 이어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육십갑자 중 39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뜻깊은 해에도 변함없이 전시와 동행 5집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여 전국 또는 해외 독자 여러분께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신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주고 있는가 하면 변이종이 겹쳐 더욱 힘들게 하는 요즘 자연의 소중함을 ..

동행 Ⅵ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98 7 0 3 2023-05-14
생태 보존은 삶의 존엄성과 창작의 열정에서 온다전국에 계시는 문우 여러분! 2022년 올해도 변함없이 옥고를 보내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봄 전자 시화집 『동행』 5집 발간에 이어 제6집『동행』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용지호수에서 2개월간 전시해오던 것을 1개월로 전시 기간 단축으로 조금은 아쉬운 감은 있지만, 창원시민의 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시화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가을 시화는 봄 시화 전시와 같이 시월 한 달간 창원 용지호수에서 8번째로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인 육십갑자 중 서른아홉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뜻깊은 2022년(..

바람이 전하는 말

손정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00 9 0 6 2021-10-20
지나가는 소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가끔 버려지는 소리도 모은다. 꺾이지 않는 가지에 봄이 오듯이 어제와 또 다른 오늘을 예찬하며 으뜸의 시간을 즐긴다. 길고 긴 외로움은 자신을 사랑하게 하고 심해 속 고요를 전해주며 농하게 익어가는 그리움에 어께가 따뜻해지는 밤. 속삭인다. ― <시인의 말>

아버지는 광부였다

박병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92 10 0 11 2021-10-20
사람은 누구나 늘 보던 일상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처럼 볼 뿐이다. 어릴 적 탄광촌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늘 검은 얼굴의 아버지가 좋지만은 않았던 기억이 토박이가 되어 경직되어 있다. 공부로 인해 떠난 객지와 성인이 되어 다시 돌아온 태백의 환경은 어릴 적 그 모습보다 아버지의 걸음이 보이기 시작 했고 검은 광부 얼굴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90년 초, 철암의 농협에 근무하면서 조금씩 기록의 사진을 담기 시작하여 점차 막장의 그 현장까지 기록하기 시작 하였다. 근접 할수록 역사의 소용돌이가 느껴졌고 작은 열망이 솟구쳤고 2013년 제1회 ‘최민식 사진상’에 응모하여 특별 대상을 받게 되었다. 기록하는 사진가로써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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