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35

인생여정

박승자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57 8 0 2 2011-09-08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금고가 있듯 저에 금고를 열어 두었네요. 읽어주시는 독자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내 연민에 집착하며 갈등을 견디기 위한 자신을 어떻게 어디에 나를 내려놓을 것인가 푸념하다 적어온 이야기가 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용기를 준 삼남매와 사위, 며느리 힘을 받아 꽃향기 아름안고 시심 잡아 엮어 보렵니다. 계곡의 신음소리 온몸을 서늘하게 뚫고 지나가는 물 한 방울에 새 가지 돋우어 짙푸름 펼쳐들고 꽃피워 소중했던 열매 여물어가는 행복에 글썽이는 눈물도 껴안아 보았습니다. 꽃 지고 철이 가도 못 잊는 첫사랑도 그리워도 해보고 두려운 대상으로 울음을 참고 지켜보아야 했든 무력했던 날들, 꽃처럼 멍들어 선혈이 낭자한 ..

구리 아들

문태성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14 9 0 3 2015-10-28
오늘, 한 가족의 이야기를 꺼내어 펼칩니다./ 아버지 이야기와 아들 이야기를 같이 책보자기에 누입니다./ 고달팠지만 돌아다보니 아름다운 회억(回憶),/ 경험 가치가 소중한 지난날 동안 달맞이 핀 꽃길 여로에서 만나 부모와 자식의 천생연분을 맺은,/ 생이별을 당해 얼굴이 그리운 어무이 모습과/ 촌부였던 아부지를 화판에 새기고 아들을 덧그려봅니다./ 아부지 되고 보니 아부지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림으로도, 글로도, 소리로도 못 동여맨,/ 모정(母情)과 부정(父情)을 이제야 꿰어 맞춘 감회는 한 번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사랑맛’, 행복한 과실입니다.// 잡은 손 다시는 놓치지 않으려,/ 함께 물댄 동산에서 천국(天國)가는 방주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샘 곁에 심겨 ..

항상 장대하라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95 9 0 12 2019-06-01
건강 정보가 참으로 많기도 하여/ 강인하게 살고픈 분들을 위하여/ 정보를 여기저기 샅샅이 뒤져서/ 보탤 건 보태고 뺄 건 뺐습니다./ 한평생 후회 없이 즐기며 사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요./ 모아서 운문 흉내를 내봤습니다만, 살/ 았던 경륜이 멍텅구리 발바닥이라/ 습성이나 견문이 나쁘고 좁기만 하였으니 보시면서 거슬리면 고쳐 새기/ 다 보면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 낱낱 줄의 머리글자를 모으면, “건강 정보 한 데 모았습니다”) ― <머리글>

항상 빼어나라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04 9 0 12 2019-07-27
즐거운 삶을 펼쳐 가자면/ 거창하게 사는 길도 있지만/ 운행하기 쾌적할 정도가 좋으리라/ 삶은 이 세상에 단 한 번뿐이니/ 은근히 빛나게 살고프기도 할 터/ 이것저것 너무 많이 벌리다 보면/ 날이면 날마다 쫓기는 생활 전선/ 을근을근 지지고 볶기 예삿일/ 생활에는 언제나 순리가 따르는데/ 애간장 태우며 종종 걸음 쳐 본들/ 최후의 승자는 바른길로 걷는 이/ 고생도 낙으로 삼아 묵묵히 걷더니/ 의젓이 월계관을 떳떳이 쓰도다./ 날 가고 달 가 모두가 나아가니 절/ 로 절로 다 절로 번영 삶 누리소서. (※머리글자를 모으면, “즐거운 삶은 이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 <머리글>

한우리 연구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46 9 0 12 2019-07-27
삶을 바꾸는 작은 습관들/ 의좋게 하나 둘 고쳐봄이/ 재치 있는 삶의 보람, 가/ 치 있게 이웃에게 펼쳐가/ 는 보글보글 끓는 사랑/ 건강 비법 서로서로 일깨워 강길 산길 꾸준히 걸어봄이/ 하루하루 후회 없이 살자면/ 게으름 박차고 신나게 뛰어봄이/ 멋지게 10년 젊어지는 슬기/ 진지하게 늙는 꾀를 써봄이/ 나날이 달라지는 금쪽같은 말/ 날마다 찾아오는 행운을 맞음이 (※ 머리글자를 모으면, “삶의 재치는 건강하게 멋진 나날”) ― <머리글>

우리 혜은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743 9 0 12 2019-06-01
서로 도와 걷고 뛰던 2018년도 달아났다./ 기를 쏟아 거둬들인 알뜰 열매 푸짐하다./ 2019 황금돼지해는 밝은 기운 넘쳐나서/ 0·0 어두운 일 얼씬도 하지 못할 것이다./ 1·1이 가정마다 건강 보람 가득 안겨 / 9·9절절 기쁜 사연 줄줄이 이어질 터/ 연(년)중 내내 수필 작품 꽃 곱게 필 것이다. / 도농 간 차이 없이 날로달로 발전해서/ 에루화 좋구나! 한국 앞날 넓고 큰길/ 바란다, 찌찌고 볶는 일 어서 빨리 거두고, 보/ 란 듯 국민 꿈, 나라 바람 흔쾌히 이루어서/ 다 같이 환호하자, “수필 가족 만세!” “대한민국 만세!” (※ 낱낱 줄의 머리글자를 모으면, “서기 2019년도에 바란다”) ― <머리글>

우리 진아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97 9 0 12 2019-06-01
2019년 황금 돼지해는 모두들 행복하소서/ 0원토록 궂은일일랑 저 멀리 떨쳐버리고/ 1월에 세운 연중계획 착실하게 진행하고/ 9곡 간장 녹일 일 없이 탄탄대로 달려서 과/ 년에 못다 한 일까지 몽땅 해치우게 하소서/ 황금 열매 주저리주저리 잘도 달려서/ 금도끼 찍는 소리 집안 가득 일터 가득/ 돼 가는 일, 꿈꾸는 일마다 술술 풀리고/ 지극정성 잘도 처리, 너도나도 좋아 쾌재/ 해님은 하늘에서 햇볕 내려 성장 돕고, 우리/ 는 땅 위에서 제때 제 일 잘도 해치우고/ 부리나케 솟아나는 잡풀들을 뽑아내니/ 디디고 올라선 온갖 작물 잘도 자랄 테지/ 행여나 배고플까 봐 비료 주기 알뜰살뜰/ 복 받으러 농약 치기 포기마다 꼼꼼하게/ 하느님도 감동했는지 우순풍조 내리시니/ 소원 ..

J를 위한 연가

안재동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09 9 0 6 2012-06-15
사랑은 가슴앓이라고 한다. 온 몸의 열병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사랑을 말로, 글로, 시로 온전하게 표현하기는 정말 어려운 법이고 ‘가슴 속의 응어리’랄까, 그런 것을 제대로 육화시킬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만큼 시인이나 기타 누구든 사랑을 글로, 시로 다수의 독자에게 표현하고 공감시키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이 시집에 담긴 대부분의 시편은 지독한 사랑의 감정 표출과 함께 성찰과 치유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독자들에게 좋은 의미의 사랑, 건전하고 발전적인 사랑의 노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시인의 말 <성찰과 치유의 마음으로>

껍데기의 사랑

안재동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1 7 0 6 2012-06-15
사랑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남녀 간의 연정, 친구간의 우정, 부자간의 애정,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 그밖에도 종교적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등 사랑의 대상이나 종류도 세별하면 그 형태가 다양한 것이다. 그러한 여러 형태의 사랑 중에서도 으뜸인 사랑은 무엇일까? 사실 어느 것 하나 후순위의 반열에 놓일 사랑은 없는 것이다. 만일 있다면 개인에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 순위가 그때그때 달라질 뿐일 것이다. 이 시집에 담긴 각 시편이 노래하는 사랑은 그 주제와 대상이 각기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사랑이 직접적인 주제도 있고 간접적인 주제도 있다. 사랑과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시편들도 있다. 그 어느 쪽이든 궁극적으로 독자에게 풍만한 사랑의 심..

시와 늪

박동덕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 0원 1일대여
0 0 194 5 0 2 2011-09-20
우리나라 동인지의 효시는 1919년 2월1일, 일본 동경에서 김동인 등이 중심이 되어 발행한 ‘창조’다. 뒤이어 폐허, 백조, 문장 등을 위시한 동인지들이 계속 창간되어 걸출한 문인들을 배출하여 한국문학의 터를 닦았다. 현재는 장르별, 종교별, 출신문예지별, 출신지역별 등의 동인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 다수문인이 여기에 소속되어 작품 활동과 활발한 인적교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동인지는 성격상 폐쇄적이어서 많은 문인과 좋은 작품을 접할 기회를 외면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지역적으로 가까운 몇몇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동인지를 발간하여 작품 활동과 인적교류를 하면서 이러한 점을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동인지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작품을 실어 만든 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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