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98

추억의 향기

문재학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 9 0 0 2024-09-10
짧지 않은 인생살이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쓸쓸한 고독의 늪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희희낙락 즐거움으로 행복을 누리기도 한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오는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웬일일까? 흘러간 추억에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우리들의 일상생활의 삶에 느낀 바를 담아 보았다. 울퉁불퉁한 인생살이 그러하기에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다. 이 책을 접하는 분들에게 작은 미풍이라도 일었으면 하는 욕심으로 부족하지만, 세상에 내어 본다. ..

아롱다롱

이철우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 9 0 0 2024-09-01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본회 시조분과 위원들이 시조의 종장 형식만을 가지고 작품을 완성한 공저 홑시조집 『소곤소곤』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선후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이철우 • ..

소곤소곤

이철우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 9 0 0 2024-09-01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본회 시조분과 위원들이 시조의 종장 형식만을 가지고 작품을 완성한 공저 홑시조집 『소곤소곤』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선후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한복순 • ..

둘이서 소리 내어 읽는 동화

권창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 12 0 0 2024-08-23
둘이서 도란도란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기쁨을 주고 둘이서 사이좋게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우정을 꽃피운다. 둘이서 오손도손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꿈과 희망을 주고 둘이서 즐겁게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밝은 미래를 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 보고 싶은 엄마 - 송아지와 쇠별꽃 2. 넌, 섬이야 - 청둥오리와 그 아이 3. 난 꽃이 좋은데 - 파리와 아저씨 4. 깡충깡충! 발자국 춤을! - 토끼와 눈 5. 누가 뭐래도 우린 나무야 - 나무젓가락과 나무이쑤시게 6. 아름다운 틈새 - 돌담과 흙먼지 7. 눈물이 사랑이야 - 주전자 뚜껑..

가촌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3 9 0 0 2024-08-23
12번째 시조집을 꾸며서 내놓는다. 번번이 잘하려고 노력은 하지만은 째질 듯 밑천이 얇아서 부끄럽기 한량없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솟는 해 가촌 한글은 으뜸글 잿빛 세상 반가운 해 어두운 날 왜 사나? 잘도 가 하늘은 솟는 해 새벽 등 구공탄 2세 잇기 멍청이 너무 버젓이 70살엔 귀돌이 맘먹기 세월은 하늘이 제2 마당 푸른 세상 가족 송년회 만두 속 다솔 가족 ..

이영지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3 5 0 0 2024-08-15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방시회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6집으로, 시인 33인의 시 66편, 수필가 1인의 수필 1편 등이 담겼다.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 중 원로급, 중견급, 신인급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시와 수필을 각기 정선하여 다채롭게 엮은 흥미롭고 수준 높은 앤솔러지이다, 이 책에 수록 된 작품들을 일독한다면 삶의 청량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특히 이 책을 통해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는 역량 있는 34인의 작가들의 면면과 작품을 탐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1인 작품집보다는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앤솔러지에 대한 묘미를 독자들은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독자들의 큰 관심과 ..

9월 소나기

윤기평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3 8 0 0 2024-08-20
나는 소위 현대시의 경향에는 동조하지 않는다. 그다지 독특하지도 않은 내용을 비비틀고 돌려써서 쓴 사람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해독이 불가하도록 쓴 글을 평가하면서, 知的이고 수준높은 은유니 초현실이니 하며 미화하는 태도에도 찬성하지 않는다. 작가의 괴팍한 정신세계를 독자가 이해할 수도 없는 괴기한 방식으로 표현했다면, 그것은 공표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일기 아니면 암호문서나 비밀문서이지 문자라는 公器를 매개로 독자와 향유할 수 있는 문학의 범주로서는 용인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쉬운 말로 짧게 쓰면서 뚜렷한 의미를 전달하는’ 글쓰기를 고집하였다. 작가와 독자가 희로애락과 아름다움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 때문이다. 詩의 알맹이와 ..

배꼽이 웃었어

김경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 10 0 0 2024-08-20
어느 한 순간, 자연과 사람들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시니어의 가슴에 코흘리개들과 모래더미에서, 초록물 오르는 숲에서, 운동장에서 우물 같은 교실에서 함께 어린아이로 놀았다. 가슴 뭉클하게 행복했었다. 동화책처럼 어쩌다 뒤로 넘어질 듯 아찔한 풍경도 있었지만... 우물밖에 나오니 사라진 게 많았고 ‘시니어’ 닉네임을 선물 받았다. 생애 남은 세월 알 수 없어 윈도우 창문 다닥다닥 두드렸다. 두드리고 나니 이웃이 생겼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다양한 풍경 많은 풍경 속에서 내게 두드림 온 것은 기록하는 일. 지나간 많은 순간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웠던 순간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라고 우기며 곳간에 쌓았다. 다시 꺼내어 목걸이 꿰어 본다. 못난이 진주목걸..

홍바투 팍스 코리아나 거북선 차탕조선 몽골리안 조상신주

주채혁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 15 0 0 2024-08-15
문제는 홍바투 『팍스 코리아나 거북선』의 「팍스 코리아나」라는 용어개념의 사용 타당성 여부다. ‘팍스’가 라틴어 ‘평화’에서 비롯된 말로 「팍스 코리아나」라면 ‘코리아 주도하의 평화’라는 수식어가 되는 셈인데, 그러려면 「코리아」의 ‘코리’가 그럴만한 엄연한 역사적 비중을 갖는 역사적 실체가 전제되어야 한다. 팍스 ‘몽골’리카, 팍스 ‘로마’나, 팍스 ‘아메리카’나, 팍스 ‘루시아’나나, 팍스 ‘시니’카, 팍스 ‘자포’니카 는 각각 나름의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팍스 코리아나」의 ‘코리’의 그런 비중있는 역사적 실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탈리아 반도사가 엄존하는 판에 ‘조선 고려반도사관’이나 「有明朝鮮...」 식의 종속의식에 오래 찌든 ‘코리-고려’는 그..

둔필의 혼

이옥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 9 0 0 2024-08-10
이른 여덟 번째 시집(詩集) 저자의 말을 쓴다. 지금까지 詩를 지어오면서 명상 속에서 詩心을 캘 때도 있고 詩想이 떠올라 詩를 쓸 때도 있지만 주로 메모한 글을 반추(反芻)해 읽다보면 電光石火의 빛이 뇌를 스칠 때도 장소도 구분 없이 적어 놓고 틈나는 데로 읽다보면 스치는 詩想 붙잡아 일필휘지(一筆揮之)하는 것이 나의 시작법(詩作法)이다. 지은 詩 두서너 번 읽어보고 몇 군데 퇴고하고 미소 짓는다. 메일로 오는 글, 톡의 정보, 방송에 나오는 말들 중 유용한 四字成語도 기록한다. 잡기장(雜記帳)의 써 놓은 둔필(鈍筆)은 모두가 찬석(鑽石)이다. 둔필승총(鈍筆勝總)은 귀감이 되는 자화상이며 빛나는 찬석(鑽石)이다. 써놓은 둔필 음미하다보면 소..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