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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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70년 전 우리나리에 텔레비전도 없고 라디오가 귀한 시절이었다. 당시 어린이들은 어른들로부터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심청전, 흥부놀부, 콩쥐팥쥐 등, 또한 동요로써는 ‘반달’ ‘오빠생각’ ‘기차길옆 오막살이’ ‘푸른 하늘 은하수’등,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부르면서 컸다.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아름다운 옛날이야기와, 동시에 음을 달아 부르던 동요가 당시 어른들과 아이들 할 것 없이 마음속에서 파란 보석처럼 빛났지만 , 요즘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F.자양가아는 “시인만이 거짓말할 특권을 갖고 있다.” 플리니우스 2세는 “시는 거짓말하는 특권을 가진다.” 거짓말은 허풍이며, 뻥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동시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