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22

의미 있는 삶

문재학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0 8 0 9 2017-03-07
짧지 않은 인생살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고독의 심연으로 빠지기도 하고 미로를 해매이면서 방황도 한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와도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나지 않는 것은 왠 일일까? 흘러간 추억의 살아있는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우리들 일상생활의 삶에 대한 느낀 바를 담아보았다. 울퉁불퉁한 인생살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도 소중하다. 이 책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마음에 작은 미풍이라도 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하지만 전자책으로 세상에 내어본다. 모두 다 아름다..

추억의 뒤안길

문재학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00 8 0 17 2017-03-07
짧지 않은 인생살이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쓸쓸한 고독의 늪에서 방황도 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희희낙락 즐거움으로 행복을 누리기도 했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오는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웬일일까? 흘러간 추억에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우리들의 일상생활의 삶에 느낀바를 담아 보았다. 울퉁불퉁한 인생살이 그러하기에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다. 이 책을 접하는 분들에게 작은 미풍이라도 일었으면 하는 욕심으로 부족 하지만 세상에 내어..

지붕 위의 남자

안은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21 8 0 18 2018-06-25
독자와 공감하는 소설을 쓰고 싶었다. 요즘같이 소설을 읽지 않고 사지도 않는 시대에 소설을 왜 쓰느냐고 회의할 때도 많지만 결국 소설을 쓰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시대를 읽고, 이웃을 만들며 치유가 됨을 알게 된다. 소설은 예술이다. 예술은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저 좋아서 하는 것인 만큼 소설을 쓰면서 행복을 찾는 것이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독자가 내 소설에 공감하며 감동하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다. ― <머리말>

삐비꽃 연가

안행덕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201 9 0 9 2014-04-25
우주 만물이 다 신기하고 경이롭지만,/ 그중에 나는 꽃을 보면 행복해진다/ 때가 되면 눈보라 속에도 꽃을 피워/ 모든 이를 설렘에 빠지게 하는 설중매가/ 그렇고 씨앗을 멀리 보내려 민들레 꽃받침이/ 변해 갓털 되어 멀리 날아가는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신기하다./ 이른 봄 도시의 보도블록 사이에 해맑게 웃는/ 민들레를 보면 가슴이 찡하게 요동을 친다./ 삼동三冬을 견뎌낸 작은 씨앗, 생명의 끈기에/ 놀라고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햇살을 잡아당기며/ 봄을 기다리는 작은 들꽃의 힘,/ 아름다움을 넘어 경이로움, 찬사를 보내고 싶다./ 봄부터 철철이 피고 지는 모든 꽃을 보면/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워 넋을 빼앗기기 일쑤다./ 산과 들에 피어나는 작은 꽃도 다 이름이 있다./ ..

바람의 그림자

안행덕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6 9 0 12 2017-11-20
去去之知 行行之學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행하다 보면 깨달음이 있으리라. 그렇다. 그냥 뚜벅뚜벅 걸어간다. 처음부터 아는 것은 없다. 누구나 시를 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며 오랫동안 습작과 고뇌, 깨달음이 있어야 한 편의 시를 얻는다고 한다. 어떤 이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쓰고 어떤 이는 시는 형벌이라고도 한다. 나 역시 역설적인 은유를 찾아 헤매고 풍자적 반어법을 찾아 모호하고 애매한 길을 쉼, 없이 걸어도 시가 무언지 아직 모른다. 다만 시를 찾아 나선 내 삶을 함축해 보고 싶어 다섯 번째 시집을 묶는다. 내 마음 풍경을 그림 그리듯 글로 써 나가고 살아가는 일상을 글로 표현하고 지인과의 대화를 재미나게 엮으면 바로..

커피의 생각

박종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82 10 0 10 2016-12-27
커피도 생각을 하나/ 바보의 합창이다// 물 흐르듯/ 커피도 흐른다// 커피 스킨십/ 유무 공간(有無 空間) 지배자/ 대화 시작이다// 브라질 산촌/ 에티오피아 사고(思考)/ 위대한 탄생을 본다// 커피나무 가지마다/ 말씨를 매단다// 행복이 열리고/ 불행이 열리며// 그저 그러그러하게 살아간다// 소통을 나누나/ 불통을 이루나/ 스토리는 엮인다// Coffee는 카페다/ 봄 갈 여름 없이/ 이 커피를/ 겨울에는 숭늉처럼 들이킨다// 모닝커피 한 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른 김 사이로/ 추억어린 그림자도 사라졌다// 커피와 생각하고/ 커피와 함께 살며/ 커피와 함께 끝이 난다 ― 박종길, 책머리글 <시인의 말>

작은 섬

박인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77 8 0 9 2018-05-15
이번에 특별한 시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아들과 함께 책을 편찬하게 된 것이다. 아들은 어려서부터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에 대한 사랑이 컸다. 한국 책을 끊임없이 사서보고 방송을 보면서 특히 연말이면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달력을 구입해서 일 년 내내 한국을 생각하며 한국의 정서를 익혀왔다. 또한 아들에게도 문학적 소질이 있고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기에 이번 영어 번역을 아들에게 맡겼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번역을 맡긴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아들이 엄마의 내적인 면을 잘 이해함으로 더욱 아들과의 친밀함을 유지할 수 있고 또한 아들의 번역으로 한국시에 대한 감각과 정서를 외국인에게 좀 더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같아..

초원에 흐르는 강

박종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79 12 0 10 2016-03-29
초원에 흐르는 숲속에 찔레꽃 피고 지는 작물은 정직하고 사랑스럽게 자라 열매를 달고 세월은 흘러 저만치 가고, 기다리는 시간 길고 지는 해 짧아 뜨는 해 둥글고 지는 달 항상 변하면서 유수와 같은 세월 잡을 수 없고 덮을 수 없어 오는 세월 오지마라 막을 수 없이 나이만 싸이고 출렁이는 세월 속에 고향 떠난 그리움과 외로움 저 멀리 길어지는 60년 그림자 자국조차 없으며 흘려간 세월 속에 어느덧 고향의 살구꽃 그립고 꿈 많은 너와나 꽃바구니 들고 부부의 정 맺어가며 역동적인 세월은 고향의 은행나무 고목이 되고 곁에서 말이 없는 아내와 자식은 제 몫을 다하는 동량이 되여 자랑스럽고 새싹들은 사랑스러워 덧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내 마음도 흐르고 흐르니 고향의 찔레꽃과 은행나..

갈대꽃 그림자

박종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93 11 0 0 2016-03-29
초원에 흐르는 숲속에 찔레꽃 피고 지는 작물은 정직하고 사랑스럽게 자라 열매를 달고 세월은 흘러 저만치 가고, 기다리는 시간 길고 지는 해 짧아 뜨는 해 둥글고 지는 달 항상 변하면서 유수와 같은 세월 잡을 수 없고 덮을 수 없어 오는 세월 오지마라 막을 수 없이 나이만 싸이고 출렁이는 세월 속에 고향 떠난 그리움과 외로움 저 멀리 길어지는 60년 그림자 자국조차 없으며 흘려간 세월 속에 어느덧 고향의 살구꽃 그립고 꿈 많은 너와나 꽃바구니 들고 부부의 정 맺어가며 역동적인 세월은 고향의 은행나무 고목이 되고 곁에서 말이 없는 아내와 자식은 제 몫을 다하는 동량이 되여 자랑스럽고 새싹들은 사랑스러워 덧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내 마음도 흐르고 흐르니 고향의 찔레꽃과 은행나..

소나무의 기도

송병훈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93 8 0 4 2013-08-02
태어난 곳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마당은 울타리로 둘러친 산자락/ 소나무가지에서 조잘대는 산새들/ 어쩌다 까치의 희소식도 들렸다// 사방에서 불러대는 소나무 친구들/ 어느쪽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큰지/ 이쪽저쪽 바쁘게 귀 기우려 봐야/ 더 친한 벗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 어린시절 나를 매만져 주던/ 벗들도 돌림병(솔잎혹파리)에 희생돼/ 드물게 몇몇 이웃들만 제자리에서/ 반세기 떠나 있던 친구를 찾고 있다// 이제 새벽이슬 솔잎에 매달린 채/ 나오라 소리쳐도 곧바로 달려갈/ 휘영청 달빛에 하얀 솔잎 돼버린/ 내 고향 서면 친구에게로 가련다. - 島松 송병훈, 책머리글 <친구에게로 가련다> 중에서   지나치게 분방한 상상력과 현실적 모자이크로 미적 퇴행을 거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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