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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사역

박신환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26 1 0 12 2014-03-27
교단도 없는 교회라고 무시 받던 그 옛날, 그래도 우리가 우리 교단을 세워 보겠다고(현, 대신 교단) 후배들을 격려하며 오늘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 목회를 마감하며 선교 사역을 좀 더 힘써 보려고 한다. 누가 무엇이라 해도 나를 불러 주의 일꾼 삼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남은 생애는 더욱 보람 있게 살아 보려고 한다. ― 박신환, <머리말> 중에서

죽고자 하면 살리라

최두환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84 1 0 27 2014-03-12
지난날 충무공은 영광스런 승전에도 불구하고, 모함과 구속과 고문 그리고 백의종군의 분노를 참아내고, 부하들의 전사의 안타까움과 더불어 막내아들에 이어 모친의 죽음까지 겹친 슬픔을 인내하면서 ‘어서 죽느니만 못하다’고 한탄까지도 했지만, 그 불우했던 현실에서도 최선을 다하면서 끝내는 조선의 국난을 극복해낸 영웅이 되었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죽을 생각이 있으면 살아갈 길을 찾아야 하고, 죽을힘이 있으면 앞으로 살아갈 꿈을 키워야 한다.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고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충무공이 남겼다. 여기에 우리는 꿋꿋해져야 하고, 진정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 이제 충무공의 문헌에서 찾은 명언 88가지를 통하여 우리는 충무공의 심정을 이해할..

오르가슴

이국화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71 1 0 5 2014-05-13
물질의 세계에 상상력을 투사하여 만들어내는 예술 속에 문학이 있고 시가 있다. 의식의 변주를 통하여 건져 올리게 되는 최후이며 최단(最短)의 형식이 시라 했을 때 더는 가지 칠 수 없는 걸 남겼을까. 응결된 표현으로 상상력의 집을 온전히 짓기나 한 것일까. 누군가 내 글을 읽고 자아의 변환점을 돌아 나올 수 있다면 노고가 헛되지 않겠다. 공감 받을까? 사랑 받을까? 이 부분은 부끄러운 나의 욕망이며 때가 낀 결핍된 영토다. 삶과 생각들이 나를 중심에 두고 도는 이전의 방식으로 회귀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새출발하는 시발점에 섰다는 결심으로 이름도 이화국에서 이국화로 바꿨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는 좀 길어졌다는 느낌이다.요즘의 신춘문예 시와..

바람의 침묵

정송전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07 1 0 6 2014-05-12
시 속에 대관절 무엇이 있을까. 꽃잎으로 돌돌 말린 거기, 내 숨결을 떼어 애오라지 영혼의 말들을 찾아내고 싶었다. 그 동안 30여년의 침잠과 숨어서 홀로 바라보던 시의 하늘과 꽃망울을 첫 시집으로 엮어낼 때, 이제 쯤 방황이며 공허 같은 것들이 왠만히는 슬려나갈 줄 알았더니 내 빈자리를 더욱 더 알차게 차고 앉아 있을 뿐이다. 이것이 저만치 시의 속성인지, 마냥 흔들리고, 잡히고, 어정쩡하고 뒤틀리기까지 한다. 누구라도 삶은 외로움이거나 고뇌 같은 흔적을 묻어두고 사는 것 아니겠는가. 내 삶을 순연한 자연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이겠는가. 모든 것을 버릴 수만 있다면 시를 쓰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긴 하지만 왠지 안타깝고 아쉽기만 하다. 이것..

홍도야 우지 마라

성종화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77 1 0 7 2014-05-15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3집으로, 시인 23인의 시 46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 중 원로급, 중견급, 신인급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시와 수필을 각기 정선하여 다채롭게 엮은 흥미롭고 수준 높은 앤솔러지이다, 이 책에 수록 된 작품들을 일독한다면 삶의 청량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특히 이 책을 통해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는 역량 있는 26인의 작가들의 면면과 작품을 탐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1인 작품집보다는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앤솔러지에 대한 묘미를 독자들은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독자들의 큰 관심과 ..

희망

김관형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51 1 0 13 2014-07-10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28집으로, 시인 23인의 시 46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이 담겼다.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 중 원로급, 중견급, 신인급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시와 수필을 각기 정선하여 다채롭게 엮은 흥미롭고 수준 높은 앤솔러지이다, 이 책에 수록 된 작품들을 일독한다면 삶의 청량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특히 이 책을 통해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는 역량 있는 28인의 작가들의 면면과 작품을 탐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1인 작품집보다는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앤솔러지에 대한 묘미를 독자들은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독자들의 큰 관심과 ..

꽃바람

이덕영·민문자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77 1 0 4 2013-12-13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나만의 여정에서 한 번뿐인 한정된 인생에서 세상의 수많은 사물과 인물을 만납니다. 청춘의 마지막 단계에서 만난 스물일곱과 서른이 마주 손뼉 친 인연꼭지 어언 사십 년을 함께 걸었습니다. 뒤돌아보니 고단한 적도 없지 않았지만 행복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삶이 고달프다고 투정을 하지만 고달픈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이 돌아갈 수 없는 추억 아름다운 그리움의 한자락으로 가슴에 스며듭니다. 우리의 눈 속에 담긴 아름다운 세상을 보석으로 다듬고 다듬어 깊숙한 창고에 간직하고 싶은데 그 욕심이 아직 돌멩이 검불도 가려내지 못하고 세상 햇빛에 거풍하려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추나무같이 늦게 잎이 피어나는 저희 두 번째..

오경(五經)과 모세

최선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40 1 0 11 2014-03-27
김치선 목사님은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구 프린스턴의 그린(Green)과 웨스트민스터의 앨리스(O. Allis) 박사의 주장에 근거하여 구성하고 있다. 성경이 영감되었다는 주장을 성경의 내적 증거와 비평학자들의 주장들의 문제점들을 통하여 해명할 뿐만 아니라, 바벨론 신화와 비교한 창세기 내용들의 독특성, 그리고 당시 진행되고 있던 고고학적 발굴의 객관적인 자료들을 활용하여 구(舊)프린스턴 학파의 성경 영감설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김치선 목사님의 이 박사 학위 논문은 이미 1930년대 중반에 한국의 젊은 신진 학자가 당시의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오경의 모세 저작 사실을 개혁주의 시각에서 치밀하고도 분명하게 설명해 낸 역작인 것을..

알랑가 몰라

여순자 외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506 1 0 27 2013-12-10
어머니를 닮은 가을이 쪽빛으로 물결칩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처럼 폭풍우와 쓰나미를 견디어온 어머니의 앙상한 가지 끝에 매달린 삶의 애환을 흔들어 봅니다. 그 시절 알랑가 몰라. 유난히 추웠던 지난봄을 겪은 나무들은 열매를 지키기에 목숨을 걸기도하지요. “난 행복했던 적이 한 번도 없어.” 어머님들께 행복했던 이야기를 써보라고 하니 어느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하십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도는 것이 여간 당황스러운 게 아니었습니다. “난 글 쓸 중 몰라, 워트케 글을 쓰라능겨.” “이렇게 공부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공부하러 가는 날이 언제나 기다려져요.” 수줍은 얼굴로 앉아계시기도 하고요. 이 시대, 어머님들의 자..

바람꽃

오낙율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470 1 0 14 2014-07-10
무뎌진 부끄러움으로/ 두 번째 시집 <바람꽃>을 세상에 내 놓는다./ 첫 작품집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에 이어/ 2년여의 짧은 시간에 묶어내는 시집이라/ 다소 성근 글들이 눈에 뛸 줄 안다./ 님들의 혜량을 바랄 뿐이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유년시절의 초기작품 몇 편을 골라 / 맨 뒤쪽에 실었다./ 시집의 여백을 메꾸는 작업이라기보다/ 초기 습작시절에 쓴 글들에 대한/ 애착이라 함이 더 타당할 것 같다. ― 오낙율,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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