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22

꽃이 피는 이유

김창민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29 7 0 9 2023-02-20
시문학 창작을 공부하며 3.4.5.6. 18자 글자속에 희망을 담는다. 우리겨레의 애환과 슬기를 담아본다. 민조시 우리겨레의 뿌리 정서를 살린 아름다움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민조시에서 꽃이 피는 이유를 발견 하였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빨간 우체통 꽃 손주 1 꽃 손주 2 꽃향기 1 꽃향기 2 꽃향기 3 엄마 상 1 엄마 상 2 엄마 상 3 감 봉숭아 1 봉숭아 2 봉숭아 3 난초꽃 1 난초꽃 2 배롱 꽃 1 배롱 꽃 2 배롱 꽃 3 청개구리 1 청개구리 2 청개구리 3 ..

에누리 없는 인생

송귀영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16 11 0 4 2023-02-20
시인의 역할은 정보가 범람하는 일상에서 절제에 언어를 소환하여 지상의 귀를 담백하게 열어준다. 아무리 문향이 빼어나도 멋과 얼이 현묘(玄妙)하지 않다면 죽은 글이다. 자연의 유토피아를 찬미하는 존재에 근원을 끊임없이 부여하여 시적 세계로 이끌어야 아름다운 시가 된다. 시조와 현대 시를 동질적인 것으로 보고 시조창에서 분리하여 시어의 조탁과 관념의 형상화에 연작 등을 고취함으로써 시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적 절제 언어를 끌어와 지상의 밀어를 세밀하게 시(詩) 정신에 우주이자 ‘혼돈’ 그 자체적 카오스로 열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시조는 현실 세계이면서 상상력이 필요하고 언어와 술어를 교직(交織)으로 짜낼 필요성이 요구된다. 상상력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

풀벌레 울음에 그리움이 산다

김도성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78 15 0 14 2023-03-01
새벽 창틈으로 풀벌레 울음에 그리움과 함께 가을이 온다. 나 여기 늙어 있고 젊은 너 거기 있어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꽃이 오라 손짓한다. 발끝에 홑이불 끌어당기듯 포근한 사랑이 그리운 가을이다. 간사한 것이 사람의 마음일까? 어제까지만 해도 폭염에 코로나 4단계 거리 두기로 답답했다. 가을바람에 코로나도 사라지면 좋겠다. 사람의 한평생을 돌아보면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과 같다. 돌에 부딪혀 부서지고 깊은 벼랑을 만나면 폭포로 곤두박질친다. 천둥, 번개와 비바람으로 거칠게 장애물을 박차고 흐른다. 그러다가도 품이 넓은 호수를 만나면 명경지수로 잔잔한 수면에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품는다. 개울과 개울이 만나 강을 만들어 더불어 넓은 바다로 오대양 ..

거울이 먼저 웃다

정연국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30 9 0 0 2023-03-01
개구리가 고갤 깊이 옴츠렸다. 멀리 뛰려는 이유 너 땜만은 아니다. 매미가 떼거지로 땔 잊고 온몸으로 자지러짐도 너 땜만은 아니다. 빌딩숲 의자가 하릴없이 입 벌린 채 코 고는 까닭도 네 탓만은 아니다. 시누리에서 쉰 해를 혜며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고운 말에선 향기가 난다 바다의 눈썹이 저리 하얗게 센 건 고운 말에선 향기가 난다 문학동에서 문학을 찾다 생각 깊은 나무 칠성무당벌레 개미지옥 풀과 별 도담도담 슴베 품다 난 물이다 랜선 카페 삼귀다 낙법 외옹치 Right Now Jungle In Sea The ..

알바트로스를 위한 노래

최두환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75 9 0 4 2023-03-01
벌써, 열여덟 번째 시집이다. 이번은 하나의 특집의 형태를 지닌 것인데, 살아온 것으로 보면 첫 번째 시집이라야 할 것들인데 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았고, 어느 한가진들 갖춰진 것이 없다. 갓 스물 젊은 날에 겪었던 현실을 찾아서 그대로 남겨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시의 형태는 나중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시에는 나름의 역사가 있고, 철학이 있어야 한다. 날짜가 적힌 일기의 장면, 장면이며, 틈틈이 시를 지어도 보고 내가 좋아하는 남의 시를 적어 읊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이것이 앞으로 자서전의 일부가 될 것이다. 현재의 내가 있게 되는 하나의 출발점의 생각들이고, 그림이고, 삶의 현장이며, 앞으로도 살아갈 값진 인생을 무두질하..

담쟁이가 먹을 갈다

류준식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31 8 0 3 2023-03-01
예술은 결코 양이 아니라, 질이라 했다. 또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천 명의 작곡가가 아니라, 한 명의 모차르트란다. 시인의 길은 멀고 먼 천로역정의 길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창조적 삶을 살겠다는 것이다. 창조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다.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나의 삶 또한, 부러운 삶을 흉내는 삶이 아니라, 나만의 가치와 나만의 빛을 추구하는 삶이어야겠다. 그래야 나도 감동 받고 남에게도 감동 주지 않겠는가? 백 사람이 한번 읽는 시가 아니라 한 사람이 백번 읽는 시를 쓰기 위해 오늘도 창조적 삶의 괘도를 힘차게 달려가노라. ― <시인의 말> - 차 례 - 머리말 ..

전지 작업

신송 이옥천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25 9 0 4 2023-03-01
삶은 교정 길인가 싶다. 모태의 습관도 커오면서 보고 듣고 배운 버릇들 삶의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향기롭지 못한 습관에 익숙해지지 않나 싶다. 나이 들어가면서 작시를 벗 삼아 오면서 고쳐야할 버릇, 버려야할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절차탁마해 보지만 그리 쉽지 않다. 생각해보면 단말마 외치며 빈손 불끈 쥐고 뭔가 잡아보려고 불철주야 동분서주 헤매며 혈한 잠방이 젖는 줄조차 모르고 천방지축 과이불개(過而不改)길 활보한다. 몸속에 들끓는 蛇心, 과욕의 얇은 귀, 바람직하지 못한 버릇들 솎음질하고 버릇 골라 삭둑삭둑 베어내고 찾아 골라내는 것이 삶이 아닌가 싶다. 이 낯의 흑점, 가로지르는 패인 물결, 흔들리는 사지 곧게 잡고..

조선왕조 역사 서사록 집

이정용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48 31 0 4 2023-03-10
태양은 자연과 만물 그리고 인간과 우주 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으로 기능과 활동력을 가진 빛 체입니다. 이 빛을 받고 못 받고에 따라서 생명체들은 생존여부가 판가름 되고 있습니다. 극한 지구상 빙하기 시대에선 생물체가 못 살아났듯, 지구 인간 생활상에서의 햇빛 삶은 생존과 불 행복을 좌우해내는 갈림 길 이기도 합니다. 인간 삶 생활이나 국가 간이나 민족 간에도 햇빛이 든 시기와 안 든 시기가 있는 변화상들이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와 우리의 큰 울타리이자 핵심 주제에 있는, 우리 조상과 선조님들의 가까운 삶 내용들에, 각 시대와 시기별로 어떠함 들의 삶 내용들이 있었는가를 안다는 것은, 곧 인간행동과 역사들은 돌고 순환된다는 이치에서 ..

노을꽃

민문자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55 10 0 0 2023-03-10
인생은 긴 것 같으면서도 짧다. 짧은 인생 어떻게 값지게 살까? 평생 배워가면서 살아도 모자란다. 즐겁고 자유롭게 건강하고 유쾌하게 쉽지 않은 세상살이 최선을 다하자. 정직하고 친절하게 미소 지으며 살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내가 먼저 손을 내미니 두 손으로 맞더라. 세상살이 정성스럽게 살자.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 오늘도 내일도 이 말을 진리로 알고 살아간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애국심 늦게 피어난 노을꽃 제100주년 3·1절을 맞이하는 태극기 애국심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내겁시다 국경일 유감-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남북사랑..

몽골의 홍길동 洪茶丘 拔都

주채혁 | 한국문학방송 | 5,000원 구매
0 0 146 10 0 6 2023-03-10
울란바아타르 스텝에서 숨쉬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여기가 어딘지 아주 잘 모를 수가 있다. 생태사나 생태현실에 관해서도 그렇고 역사나 격변중의 역사현실에 대해서도 그렇다. 우리가 눈뜬장님이라면 자기비하가 너무 심한 걸까? 갈라보고 쪼개보며 비교분석한 것을 맥을 짚어 정리해보지 않아서다. 일례를 들면 울란바타르시를 굽돌아 흐르는 톨강이나 셀렝게강 및 오르홍강은 모두 바이칼 호수로 흘러들어 북류(北流)하는 북극해권이고, 오논강이나 헤를렝강처럼 칭기스칸의 태생지 부르칸(不咸)산과 접맥되는 강은 훌룬호와 부이르호를 거쳐 몽골의 기원지 에르구네강을 에둘러 아무르(일명 黑龍)강을 통해 동류하는 태평양권이다. 전자는 물이 차서 거북이(龜)와 호랑이가 못 살고 거대 제국의 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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